요일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그리스도는 모든 의의 원천이며, 마귀는 죄의 우두머리이다. 의로운 자들과 마귀의 중간에 있는 자들은 없다. 죄의 지배아래 있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아니며, 그의 지체가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완전히 모든 죄에서 자유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들의 전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려고 진심으로 노력하는 자들이다. 펠라기안파, 카타리파, 재세례파 일부에서 완전성을 꿈꾸는 자들은 어리석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계속해서 죄를 제거하시고 있기 때문에, 중생의 마지막에는 죄를 이기고,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은 의롭고 경건한 삶을 살게 된다. 성령은 선택받은 자들에게 그의 능력으로 죄를 억제하며, 죄가 번성하지 못하게 하신다.

* 마귀론

마귀는 본성이나, 창조에 의하여 사악한 것이 아니라, 변절을 통하여 된 것이다(the devil is not wicked by nature or by creation, but became so through defection). 마귀는 세상의 창조이래로 배교자가 되어왔다. 그래서 그때로부터 그는 그의 독을 사람들 사이에 흩뿌리는 것을 중단하지 않았다(the Devil had been an apostate since the creation of the world, and that from that time he had never ceased to scatter his poison among men). 

조창훈 목사(방배본 교회) http://cafe.daum.net/bangbaebon-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