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월)에 광신대학교 국제관에서 광주전남권역위원회(위원장 조동원 목사) 직무세미나를 개최했다.  

개회 전 경건회는 사무총장 이박행 목사의 인도로 위원장 조동원 목사(서문교회)의 설교로 총회자립개발원 이사장 이상목 목사(광주동명교회)로 진행했다. 경건회를 마친 후에 직무 세미나를 진행했다.

먼저 사무총장 이박행 목사는 권역위의 사역 보고(2021년)와 4회기 중점 사역 및 일정(2022년)을 소개했다. 2022년 도농교류장터를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확장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이 목사는 농어촌 사역자를 돕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히며 참여를 독려했다. 

직무수행을 위해서 전남노회 자립위원회 간사인 최현성 목사(양선교회)가 진행했다. 실제 사무행정의 어려움을 밝히면서 행정 체계를 확립하고 있음을 발표했다. 노회별 교회 재정과 지원 체계를 수집하고 확립하는 근본적인 어려움을 제시했다. 그래서 좀 더 신뢰를 형성하며, 실무를 정확하게 수행할 실무자를 양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리고 김진양 부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가 광주전남 목회자의 실태 조사를 보고했다. 광주전남 지역의 실태보고는 현장 사역자에게 적지 않은 문제였다. 가장 기본적인 문제는 인구감소가 가장 심각하게 진행되는 지역이라는 것이다. 

점심 후에 국내 최정상 연주자 8인의 공연팀이 특별 공연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여러 단체와 협력과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탁월한 연주로 참여한 목회자들에게 힐링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김태훈 목사(교회자립개발원 교육팀장)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목회 출구전략"의 주제를 발표했다. 김 목사는 메타버스의 미디어 활용에 대해서 제시했다. 미디어는 중립적 가치로 제언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제시했다. 새로운 시대의 목회 방식을 참여, 소통, 공유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효민 목사(봉선중앙교회)가 코로나 극복 사례를 발표했다. 제자훈련과 다양한 소통 방법으로 코로나를 극복한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 교회의 사역자와 성도들은 긴박한 상태 이해와 목회자 이중직에 대한 좀 더 객관적이고 실재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이 일을 위해서 교회자립개발원과 각 권역 위원회의 활동으로 증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