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월) 호남협의회 정기총회가 광주중앙교회(한기승 목사 시무)에서 개최했다. 이기봉 목사의 집례로 예배를 진행했고, 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 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시 137:1-6의 본문에서 "내 영혼의 토포필리아"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광주 무등산을 영혼의 토포 필리아(Topo-Philia)라고 회고하면서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기행 목사(대성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인사 및 축하는 박문제 목사(광주중흥교회 원로목사)의 환영사, 배광식 목사(부총회장, 울산대광교회), 김상현 목사(전국호남협 증경회장 ), 김정식 목사(전직 재판국장)의 격려사, 고영기 목사(총회 총무), 오범열 목사(전국호남협 대표회장), 한기승 목사(전국호남협 상임회장, 광주중앙교회 담임목사), 정진모 목사(총회 재판국장 ), 박요한 장로(전국장로회 회장), 정태영 목사(광주전남협의회 수석회장), 유웅상 목사(전북교회협의회 회장)의 축사, 서기 하재삼 목사의 광고로 마쳤다. 

3부 정기총회를 수행했다. 47회 회장 이기봉 목사의 사회로 48회 정기 회장으로 서만종 목사(단비교회, 전남노회)가 취임했다. 신구임원이 교체되고 회무를 진행하고 증경회장 장종섭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회장에 취임한 서만종 목사는 취임사에서 호남인의 자존심과 단일화로 106회 총회에서도 아름답게 꽃을 피우자고 전했다. 호남의 교회는 대한민국 교회에서 독특한 지위를 갖고 있다. 

특히 소강석 목사(총회장)은 전광훈 목사와 관련된 장로 5인에 대한 선처를 부탁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로 취임한 제48회 호남협의회 신임 임원은 다음과 같다.

명예회장 : 이기봉 목사 

회장 : 서만종 목사
부회장 : 하재삼 목사, 정태영 목사, 유웅상 목사, 노갑춘 목사, 홍춘기 장로, 박근우 장로, 진수만 장로
서기 : 전요섭 목사, 부서기 : 설안선 목사
회록서기 : 채복남 목사, 부회록서기 :  조무영 목사
회계 : 오광춘 장로, 부회계 : 김화중 장로
총무 : 전광수 목사, 부총무 :  최성은 목사, 허길량 목사, 한기영 목사
감사 :  정판술 목사, 안성국 목사, 정대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