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원 박사의 지도로 개혁신학을 연마하는 연구모임이 한국에서 "개혁신학연구회"와 일본의 "개혁신학연구회"가 있다. 두 단체는 2013년 10월에 일본 사마타현 노조미 교회(하요한 선교사. GMS)에서 "한일목회자개혁신학 심포지움, 改革神学研究会の講演会"을 개최했다.
참가한 목사님들의 각각 참관기를 하요한 목사에게 제출하여 상호공유 했다. 이에 일본 목사들의 참관기를 하요한 목사가 번역했다. 개혁신학을 연마하며 목회하는 한국과 일본의 포럼이 정례화되어 바른 신학으로 형성된 교회들이 굳건히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아래는 일본 목사님들의 참관기이고, 번역은 하요한 목사가 했다. 심포지움에 참가한 한국의 목사는 김정민 목사, 장실 목사, 김범택 목사, 고경태 목사이다. 참관기는 시바타 목사, 시바 목사, 카카미 목사, 코지마 목사이다.
<개회예배를 인도하는 일본 목사님, 통역 하요한 목사>
今回、同じ志を持って学んでおられる先生がたとお会いし、お交わりできたことを主に感謝します。国は違えど、同じ徐哲源先生の教えを受け継いでいることに、不思議な主の導きを感じます。
そして、皆さんが、徐先生から学び続け、その教えを忠実に守り、福音のみを伝えている姿勢に、とても感動しました。何より、福音には本当に力がある、ということを改めて教えて頂き、励ましを受けました。
また、ヤスクニ問題について、足りないレポートをさせて頂きましたが、大変好意的に受け止めて頂けたことに感激いたしました。このようなことでも、両国の和解に資するのであるならば、もっと学びを深める必要があると思わされました。
機会がありましたら、ぜひ、今度は光州で、このようなお交わりの時を持てたら、と思います。
横浜上の町
柴田智悦
금번 같은 뜻을 갖고 공부하고 있는 목사님들과 만나, 교제를 할 수 있었던 것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라가 달라도, 같이 서철원박사님의 가르침을 계승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한 주님의 인도하심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서박사님으로부터 계속 배우고, 그 가르침을 충실히 지키고, 복음만을 전하고 있는 자세에 아주 감동했습니다.
또 야스쿠니 문제에 대해서 부족한 보고를 했습니다만, 아주 호의적인 받아들여주신 것에 감격했습니다. 이러한 것이라도, 양국간의 화해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면, 더욱 연구를 깊이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금번에는 광주에서 이러한 교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요코하마 오에노마치 교회
목사 시바타
市原平安教会
信太紀二
제(하요한)가 원고를 잃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치카와 평안교회
목사 시다 토시츠구
頌主
『河先生の準備された、改革神学研究会は素晴らしい会でした。
徐哲源先生の教え子たち４名との出会いと交わりを与えられ感謝します。
同じクリスチャン同士ではありますが、日本の過去の歴史をいつも忘れるべきではないことを再認識いたしました。
曾おじいさんが日本の兵士に殺され、長い間日本人を赦すことが出来ないまま来日されたおひとりの、赤裸々な心情をお聞きしました。 「主にあって赦す、しかし忘れることはない」ことを心に留めました。
韓国側から４人全員の発題に感動を覚えました。初日の夜の交わりと二日目の午後河口湖方面にドライブをする機会が与えられました。
天候に恵まれ、天下茶屋からの富士山の眺めはまさに日本一でした。
短時間の出会いと交わりでしたが、主の恵みとあわれみにより互いの心が開かれて行くことを実感できました。
徐先生の組織神学を伝道牧会の現場で活かしている様子を伺い、私もその姿勢に学んで行きたく願わされています。』
河先生、皆様大変お世話になりました。
在主
桶川聖書教会
加々美 要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하목사님이 준비해주신 개혁신학연구회는 훌륭한 모임이었습니다. 서철원박사님의 제자 4분과의 만남과 교제가 주어져서 감사했습니다.
같은 크리스챤이긴 하지만, 일본의 과거 역사를 언제나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재인식했습니다.
증조 할아버지가 일본 병사에의해 죽임을 당하고, 오랜 세월 동안 일본인을 용서할 수 없었는데 그대로 방일하셨던 한 분의 적나라한 심정을 들었습니다. "주 안에서 용서한다. 그러나 잊어서는 안된다." 는 말씀을 마음에 두었습니다.
한국측에서 4일에 전원이 해주신 발제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첫날 밤의 교제와 둘째날 오후 카와구치코 호수방면으로 드라이브를 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텐카자야로부터 볼 수 있는 후지산은 그야말로 일본 제일 이었습니다. 단시간의 만남과 교제였습니다만, 주님의 은혜와 긍휼로 말미암아 서로간에 마음이 더욱 열려지게 될 것이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서박사님의 조직신학을 전도와 목회의 현장에서 살리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그 자세를 배우며 나아가고싶다고 바랬습니다.
하목사님, 여러분들, 아주 신세를 많이졌습니다.
주 안에서
오케가와성서교회
목사 카가미 카나메
「このたび、韓国のカンジュから４名の徐博士の教え子の先生方をお迎えし、交流の時が持てて、本当に感謝でした。
１．韓国の先生方が、徐博士の神学をしっかりと受け止め、教会の伝道牧会に生かしておられる姿に接し、とても教えられました。どう学ぶべきかという模範を示された思いです。
２．柴田師の「靖国神社の歴史と問題点」の講演を韓国の先生方と一緒に聞き、日本の問題点を一緒に確認できたことは大変有意義なことでした。その中で、韓国の先生方から日本に対する、率直な思いを語っていただき、日本人の犯した罪の重さを改めて知りました。
このように語ってくださった背後には、神様がここにおられ、導いてくださったからだと思います。より深い交流と信仰の励まし合いができ、感謝でした。これを機会に、徐博士の教えをさらに深め、より福音を知り、福音宣教に励まなければと思いました。感謝いたします。]
三好晴夫
이번에, 한국 광주에서 4명의 서박사님 제자 목사님들을 모시고 교류의 때가 주어져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1. 한국 목사님들이, 서박사님의 신학을 확실하게 받아들이고, 교회의 전도와 목회에 살리고 계시는 모습에 접하여 아주 귀한 가르침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 대한 모범을 제시받은 것 같습니다.
2. 시바타 목사님의 "야스쿠니신사의 역사와 문제점" 강연을 한국 목사님들과 함께 듣고, 일본의 문제점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아주 유익하였습니다. 그중에서 한국 목사님으로부터 일본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들려주셔서, 일본인이 저지른 죄의 무게를 새롭게 알았습니다.
이렇게 말씀해주신 배후에는, 하나님이 여기 계시고, 인도해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더한층 깊은 교류와 신앙을 서로 격려하는 것이 이루어져 감사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서박사님의 가르침을 더욱 깊이 알고, 더욱 깊이 복음을 알아, 복음 선교에 정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야마 아라이안스 교회
목사 미요시 하루오
『今回、韓国より来日された4名の先生方より牧会現場での証しや日々熱心に聖書を学ばれている様子を伺い大きな励ましを受けました。また、日本側を代表し柴田智悦先生より発題されたヤスクニ問題に対しても多大な関心を示され、今も多くの痛みの根となっているであろう日本という国を熱心に理解しようとされている姿勢に教えられ、主の祝福を願わずにいられませんでした。続いて両国の教会が共に「和解の福音」を旗印に立ち上がる時、世界の痛みの現場に主の癒しがもたらされることを祈ります。
入曽キリスト教会
牧師 小島清志』
금번, 한국으로부터 방일하신 4명의 목사님들로부터 목회 현장에서의 간증과 매일매일 열심히 성경을 탐구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고 큰 격려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일본측을 대표해서 시바타 목사님이 발제해주신 '야스쿠니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표하셔서, 지금도 많은 아픔의 뿌리가 되고 있는 일본이라는 나라를 열심히 이해하려고 하시는 자세에 큰 깨달음을 받게 되었고, 주의 복음을 서원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양국 교회가 함께 "화해의 복음"이라는 깃발을 들고 일어날 때, 세계의 아픔의 현장에 주님의 치유가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이리소 기독교회
목사 코지마 키요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