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로 부터 창조주의 칭호는 제2위격에 돌려졌다. 그래서 창조주가 바로 구속주인 것이다.
이런 이해로 인해 구약에 나오는 여러 하나님의 이름은 바로 제2위격 하나님의 이름인 것이다. 이런 이해속에서 신약과 구약의 통일성 이해가 완전하게 된다. 말씀이신 그분이 오신 것도 정확하게 이해된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제시한 그분이 온 것이 라는 이해가 아니라 말씀이신 그분이 오신 것이다.
성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말씀이 성취되었다고 이해함으로 나심의 이해가 힘들어지는 것이다. 제2위격으로 영원한 아버지로 부터 나신 하나님이 말씀으로 구약과 신약에 계셨고 그분이 오신 것이다. 이로인해 창조와 구속의 모든 것은 제2위격에 돌려진다. 이래야 구속 경륜안에서 그리스도의 사역이 이해된다.
이렇게 이해해야 구약은 성부 신약은 성자 지금은 성령 이런 아이러니한 해석이 없어진다. 2 위격 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주이시며 구속주이시고 심판주로 다시오신다.
제2위격 예수 그리스도가 창조주요, 구속주요, 심판주라는 사실에 대하여 ...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가 바로 창조주라는 것에 대한 이해이다. 더욱이 우리에게 충돌을 일으키는 하나는 "창조주"의 칭호를 하나님께 돌리지 않고 제2위격에 돌리는 것이다. ..
내용은 교부들의 문헌에서 또 우리의 신학에서 이렇게 표현한다.
창조의 작정은 성부 하나님으로 부터
창조의 전 사역은 제2위격 예수 그리스도께
성령 하나님은 아버지와 아들보 부터 출례하는 것으로
혹은 창조의 시작은 성부가 아들을 통하여 성령안에서 완성라고 이해한다. 이것은 닛사의 그레고리의 이해이다. 니케아 이후의 창조 사역의 이해는
성부는 작정의 창조주로
성자는 직접적인 창조의 창조주로
성부와 성자로 부터 출례하시는 성령 하나님에 의해 완성된다.
그래서 우리는 성부와 성자를 창조주라고 부른다. 그러나 창조의 실제적인 우리의 이미지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성부 하나님의 하신 것이 아닌 성자 그리스도께 돌려져야 한다.
이런 의미에 그리스도가 바로 말씀으로 계신 그 하나님이시고 창조주이심을 확신해야 한다. 심지어는 창세기의 창조사역의 모든 이미지들 역시 제2위격 하나님이 하신 일로 돌려진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창조에 대한 생각들은 수정할 필요가 있다. 성부께서 직접 창조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창조한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
정리하면, 창조의 사역은 분명 삼위하나님의 사역이다. 그러나 창조주의 호칭은 성부와 성자에게 돌린다. 작정으로서의 창조주는 성부, 직접적인 창조 사역은 제 2위격인 성자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윤 스데반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