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교수, 선교사였던 최정호는 자기를 기독교 시간 철학자라고 소개한다. 선교사 은퇴 후에 꾸준하게 자기 사유 세계를 확장해가고 있다. 2021년에 <혼자 신학하기>(RCEC개혁교회교육원 간)라는 저술을 출판했다.
저자는 “디지털 시대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매일 10분간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하루 2쪽씩 독서를 하면 1년 동안 읽을 수 있고, 그로 인해 교회 생활의 당면 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혼자할 뿐 아니라 소그룹에서 활용해도 좋을 것”이라고 권했다. 한편 최선교사는 이 책 <혼자 신학하기>를 포함, 지금까지 ‘구속사 조망시리즈’라는 대주제 아래 7권의 책을 연이어 출간했다. 개혁교회교육원에서 이 교재를 활용해 강의하면서 건강한 신학 전파에 힘쓰고 있다. 최정호 선교사. 010-9373-6872
금번에 시간 이해에 근거해서 삼위일체와 구속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에 대한 논문을 집필했다. 전문을 나누어서 개제하여 신학적 담론을 진행하려고 한다.
최정호’ 神學 試論 1(Stephen J. H. CHOI’s Theological Testology)
계약상 약인에서 본 속전 연구
The Ransom study seen from Contractual the Consideration
목차
영문초록 (Abstract) -́4
1. 시작 -́6
1·1 논제의 발단과 전개 -́6
1·1·1 논제의 발단 -́7
1·1·2 논제의 전개 -́7
1·2 신학은 용어 채택에 있다. -́9
1·2·1 약인과 삼위일체 용어 -́9
1·3 용어 채택과 해석 -́11
1·4 약인 그 자체가 삼위일체 하나님 -́16
1·5 논제에 따른 공동 텍스트 -́17
1·5·1 계약상의 약인 -́18
1·5·2 본 -́20
1·5·3 속전 연구 -́21
1·6 연구의 범위와 목적 -́24
1·6·1 범위 -́24
1·6·2 목적 -́27
2. 중간 -́29
2·1 계약상 약인의 6 문제들 -́29
2·1·1 창세 전, 삼위일체의 계약상 약인이 가능한가? -́29
2·1·2 계약상 약인이 작정(예정) 창조, 그리고 섭리의 여부인가? -́34
2·1·3 계약상 약인이 어떻게 신적 구속 계약의 동인인가? -́38
2·1·4 계약상 약인이 행위언약과 은혜 언약의 기본 원인인가? -́40
2·1·5 계약상 약인이 예수 속죄에 사탄 대속설을 무효화 하는가? -́44
2·1·6 계약상 약인이 제한 속죄와 무제한 속죄를 판별하는가? -́48
2·2 창세 전 약인과 살루티스 -́53
2·3 창세 전 약인과 예정 -́57
2·4 하나님의 시간 사역 -́58
2·5 대속의 논점 -́60
2·6 희생 제사 -́62
2·6·1 구약 희생 동물의 울부짖음과 피의 현장 -́62
2·6·2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에서 울부짖음 -́66
3. 끝 -́82
3·1 구약의 희생 제도를 통하여 -́82
3·2 구약의 희생과 그 의미 -́84
3·2·1 번제 -́84
3·2·2 친교와 화목 제물 -́84
3·2·3 속죄 제물 -́85
3·2·4 대체 원리 -́86
3·3 예수는 대속물 -́86
3·4 예수는 화목 제물 -́88
3·5 구속 약인의 결론 -́89
Supplemental Description -́90
References -́92
Abstract
This Essay’s topic is 『The Ransom study seen from Contractual the Consideration』. The main issue of this topic is as follows; Was cross of Christ just the ransom way, although the Trinity God as the Almighty, there is an easy and convenient way to save man?
The point in this Essay is to reveal the source to the Trinity God’s Self Existence and redemption of Christ by term ‘Consideration’. This term is still undeveloped legal terminology of general Contract in the Anglo-American world, This term is in accordance with entire assume an obligation terminology between contracting Parties(A&B). Let me rephrase it; in fact, this is substitute A for B by onesided grace. This term includes Trinity God's Plan of Redemption before the world began.
Consideration is supposed to contractual cause of Covenant in the 3rd meaning of the Essence English and Korean Dictionary. Surly, this term has never been used for theology. this is Divine Decree, Predestination, Creation, providence, Covenant of work, Covenant of Grace, and Ransom the basic principle of interpreting by the voluntary existence of God.
Although Adam was violated God's Covenant of Work, it was im- possible to pay his price; by Covenant of Grace, Christ’s the sacrificial ransom of the cross is the Consideration. Consequently, The Consideration maintain get on one second to zero(0) system is by dr- iving backwards from time to eternity. Therefore, All covenants of the Trinity by Consideration maintains a non-extinction fixed value of zero (0). At first glance, Consideration is the self-cause of the Trinity, and the Ransom is result of self cause. This is a point of departure with a causality of the Trinity.
초록
본 Essay의 주제는 『계약상 약인에서 본 속전 연구』이다. 이 논제의 주요 쟁점은 “왜 하나님은 인간 구원에 전능자로서 쉽고 간편한 구원의 방도가 있음에도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몸값(속전)이라는 방도뿐이었을까?”이 Essay의 목적은 용어 ‘Consideration’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자기 존재와 그리스도의 대속적 속전(몸값)에까지 그 근원을 밝히는 데 있다.
'약인'이라는 용어는 영미권에서도 아직 일반 계약의 미개발 법률용어이다. 이 용어는 계약 당사자 사이에 완전 책임을 떠맡는 용어이다(A & B). 바꾸어 말하면, 사실, 이것은 A가 B에게 내리는 일방적인 은혜이다. 이 용어에는 창세 전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Consideration’은 영한 엣센스 사전의 제 3 의미에서, “ (계약상) 약인”(約因)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 용어는 신학에 전혀 사용된 적이 없다. 이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자발적 존재에 의한 작정, 예정, 창조, 섭리, 행위언약, 은혜 언약, 그리고 속전을 해석하는 기본 원리이다.
아담이 하나님의 행위언약을 어겼을 때, 그 ‘대가’는 죽음이었다. 은혜 언약에 의한 그리스도의 대속적 몸값이 ‘Consideration’이다. 창세 전에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인간의 구속을 위해 언약했던 속전이다. 채권자 아버지와 채무대행자 아들 사이의 계약과 협의의 Consideration이다.
따라서, 이 ‘Consideration’은 시간에서 영원으로 역주행하여 1초에서 0초에 이르러 Zero(0) 시스템을 유지한다. 그러므로, Consideration에 의해 삼위일체의 모든 언약은 Zero(0)의 비소멸 고정값을 유지한다. 일견하여, ‘약인’은 삼위일체의 자기 원인이고 ‘속전’은 자기 원인의 결과이다. 이것은 삼위일체의 작인(cau·sal·i·ty)에서 시작한다.
[Consideration is the self-cause of the Trinity, and the Ransom is reult of self cause. This is a point of departure with a causality of the Tri nity.]
플레모스 카흐발트를 꿈꾸는 기독교 시간철학자 최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