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시절로 인해서 모든 축제들이 중지되었다. 그런데 엔데믹이 시작되기 전 함평기독교문화선교회(대표 김정철 목사)는 함평군과 함께 나비축제(24회)와 찬양콘서트(18회)를 계획하였고, 5월 2일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안전하고 자유로운 상태에서 찬양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안전을 위해서 300미만의 좌석이 배치시켰지만, 주변에서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함평군기독문화선교회가 주최한 찬양콘서트는 함평나비축제 기간에 갖는 기독교 문화 선교 콘서트이다. 이번 콘서트는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와 CTS기독교TV, 통영시기독교연합회, 영동중앙교회, 피켓전도 대명교회, 권선제일교회 등이 후원하고 협찬했다. 

콘스트를 시작하면서 함평군기독문화선교회 총무 김상열 목사와 함평군기독문화선교회 후원회장 이계도 장로(영동중앙교회)는 함께 지역, 외부 인사를 초청하여 나비를 날리는 순서를 가지며 나비 축제의 실재를 선보였다. 이계도 장로는 20여년 전에 나비축제를 기획하기도 했다고 한다. 

연사로 나선 소강석 목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꽃과 나비의 예화를 들으며 즐거움과 복음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에게 예수님의 초청을 받아드리도록 흥겹게 전도했다.

말씀 순서가 끝난 뒤에 기독 예술인들의 콘서트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찬양콘서트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독 예술인들과 각처에서 참여한 기독 예술인들의 한마당을 이루었다. 함평 출신의 서한국 목사(광주남부교회 담임)의 아들은 바이올린 연주자로 참여하여 고향 어른들에게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테너 박주옥 교수는 등 함평 지역 기독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지역의 기쁨이며 즐거움을 주었다. 

마지막 가수 남진(새에덴교회 장로)이 노래와 찬양과 간증으로 참석자들을 즐겁게도 감동도 주었다.

모든 순서를 마친 뒤에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힘들게 이루어진 찬양콘서트이고 또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야 할 주민들에게 기도로 위로하면서 은혜를 구했다. 마지막 창성교회 목사 함성익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코로나로 말미암아 정지되었던 모든 것이 다시 움직인 것 같은 신호탄이다. 아직도 5월에 개최될 많은 축제들이 개최되지 않았지만, 함평군과 함평군기독문화선교회는 선도적인 준비로 말미암아 대대적인 축제를 이룬 사례가 되었다. 이후로 많은 지역에서 축제들이 기획되어 출현될 것 같다. 그 축제 안에서 기독문화가 자리잡으며 주민들과 함께 유익과 즐거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함평나비축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