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4-18 오전 10:03:00 | 최종수정 2022-04-18 10:03
예수는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증거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피흘려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리스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으로 우리 인생 모든 문제가 처리되고 해답을 얻습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으로 깊이 뿌리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의 신성의 하나님 되심과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죽음과 부활의 복음을 마음 중심에 믿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마지막 멸망 받을 원수인 죽음을 정복한 자입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마지막 멸망 받을 원수인 죽음을 정복한 자입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영혼의 구원을 얻어서 하나님과 그리스도 앞에 나아가며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에 홀연히 변화되어 부활의 몸을 가진 그리스도와 같은 존재가 되어 천국에서 영원히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자가 됩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부활이야말로 우리 자신의 존재 의의를 밝혀 주는 신령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가 무엇 때문에 사느냐 하는 존재 의미를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궁극적으로 사람은 무엇 때문에 사느냐 하는 질문에 대한 해답이 그리스도의 부활의 소망인 것입니다. 우리가 그와 같은 몸으로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누구에게든지 영원에 대한 사모함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영원에 대한 사모함,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영원한 본향과 영원한 사랑하는 “님”에 대한 그리움이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표현으로는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 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어려서부터 “영원” 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습니다. 바쁘고 시간이 없을 때에는 그런 생각은 사라지지만 한가하고 조용한 시간이 있을 때는 영원에 대한 그리움, 그것은 영원한 본향이기도 하고 영원한 사랑의 대상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중국 동진, 송대의 시인 도연명의 “도화원기” 에 나오는 이야기를 좋아했고 스스로 상상하고 위로를 삼았습니다.
그 도화원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릉에 사는 한 어부가 배를 타고 가다가 도화림 (복숭아 꽃 숲, 복숭아 꽃은 줄임말로 “복사꽃” 이라 함) 속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어부는 배에서 내려 산 속의 동굴을 따라 나아갔는데 마침내 어떤 평화경에 이르렀습니다. 그곳에서는 논밭과 연못이 모두 아름답고 닭소리와 개 짖는 소리가 한가로우며 남녀가 모두 외계인과 같은 옷을 입고 즐겁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진나라의 전란을 피하여 그곳까지 온 사람들이었는데 수백년 동안 바깥 세상과의 접촉을 끊고 산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융숭한 대접을 받고 돌아오게 되는데 그곳의 이야기는 입 밖에 내지 말라는 당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당부를 어기고 돌아오는 도중에 표를 해두었으나 다시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글은 선경 (仙境)의 전승에 중대한 역할을 하였으며 이 유토피아 사상은 후세의 문학-예술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심지어 저 같은 사람에게도 유토피아 사상을 품게하여 저는 “복사꽃 피는 찬란한 땅”과 그곳에 어느 누군가를 만나는 환상을 갖고 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하고 감사하게도 제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중생했을 때 제가 갖고 있던 유토피아 사상이 완전 충족되었습니다. 저는 저의 영원한 본향인 천국을 소유하게 되었으며 내가 그렇게 만나고자 했던 알 수 없는 영원한 “님” 에 대한 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다 그렇겠습니만 저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합니다. 물론 그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저를 향하신 사랑에 대한 반응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저는 부활하신 신령한 몸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뵈옵기를 열망합니다. 저도 어느날엔가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 그리스도와 같은 몸으로 홀연히 변화 될 것을 소망하며 기다립니다. 그것이야말로 우리 그리스도인의 살믜 목표요 최고의 소망입니다.삶의 존재 의의입니다.
우리는 2022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이에 관한 부활의 의미에 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본문 고린도전서 15:49절을 보면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그러한 신령한 몸으로 우리도 변화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을 것” 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무엇 때문에 사느냐” 하는 존재 의미를 밝혀 주는 것인데 곧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왜 창조하셨고 어째서 이 땅에 두셨느냐 하는 문제인데 이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의 거룩하고 심오한 계시가 바로 “그의 부활을 바라 보아라” 는 것입니다.
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서 하나님께로부터 피조된 사람의 권위와 존재 목적을 분명하게 보이신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가 예수님의 부활과 같이 영광스러운 존재가 된다는 것은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입니까?
이것이 어두운 세상에서 고생하며 사는 우리 인간의 참된 존재 의의 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모든 인류의 소망입니다. 물론 우리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소망입니다. “하늘에 속한 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는다” 는 소망입니다.
부활의 몸의 영광스러운 사실은 바울이 오늘 본문에서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본문 고전 15:42-44절을 보면 “42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3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4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육의 몸과 신령한 몸을 대비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육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경륜의 신비가 있습니다. 신령한 몸이 사람이 도달해야 할 이상적인 위치요 이상적인 상태입니다. 하나님께서 첫사람 아담을 창조하시고 도달해야 할 위치입니다.
이 말씀은 첫사람 아담은 최초 창조시에 완전한 위치에 도달할 자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그는 범죄했고 타락했고 죽어야 했습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45절 이하에서 설명합니다.
“45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46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고전 15:45-46)
바울은 여기서 첫사람 아담과 마지막 아담 예수 그리스도를 대조합니다. 첫사람 아담은 창조로 말미암아 생령으로 흙으로 만들어진 존재인 반면에 마지막 아담은 그의 부활로 말미암아 살려주는 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 바울은 계속 첫사람 아담과 둘째 사람 그리스도를 비교합니다. 47절을 보면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비록 아담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을지라도 아담은 땅에서 나온 흙이기 때문에 땅에 의존했습니다. 아담은 결국 음식과 음료, 빛과 공기, 낮과 밤을 필요로 했고 따라서 아직 그 모든 필요들을 초월한 영적으로 영화롭게 된 육체를 가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담의 자연적 육체는 아직 완전히 영혼의 도구가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담은 그와 같은 존재로서 그리스도보다 낮은 단계에 있습니다. 아담이 첫번째이고 그리스도는 아담을 전제하고 아담을 뒤따르는 두번째이며 마지막입니다.
아담은 더 작고 더 낮은 존재인 반면에 그리스도는 더 크고 더 놀라운 존재입니다. 따라서 아담은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아담은 타락 전에 또한 이미 그리스도의 모형이었습니다. 아담의 창조에 있어서 이미 그리스도가 고려되었습니다.
이 모든것으로부터 첫번째 인간 아담이 얼마나 높은 수준에 올려졌든지 아직 최상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자연적인 것과 영적인 것, 완전한 상태와 영광의 상태 사이에는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배와 식물은 부활 후에 폐하여질 것이나 아담에게 있어서는 둘 다 현존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천국에서 더 이상 결혼하지 않고 다만 천사들과 같이 될 것이니 (마 22:31), 아담은 여자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므로 아담은 인생의 끝이 아니라 시작에 있었습니다. 그의 처지는 임시적이고 일시적이어서 그대로 머물 수 없고 더 높은 영광이나 죄와 죽음의 타락으로 전이 되어야 했습니다.
이와 같이 아담은 이런 식으로 출발점에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취해야 할 최종 목표는 오늘 본문 49절에서 말씀한 바와 같이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는 것” 이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비록한 인류를 만드시고 도달하게 하신 위치가 거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다 하나님의 거룩한 은혜 가운데서 부활할 것을 기대하면서 부활의 몸이 가진바 그 신령한 능력과 내용을 우리가 장차 다 입을 것으로 알고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2022년 부활절에 들어야 할 소망의 메시지입니다.
말씀을 정리하며 마치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증거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피흘려 죽으시고 죽은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리스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으로 우리 인생 모든 문제가 처리되고 해답을 얻습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으로 깊이 뿌리 내리기를 기원 드립니다.
예수님의 신성의 하나님 되심과 십자가 대속의 죽음과 부활의 복음을 마음 중심에 믿고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소망은 부활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의 몸과 같이 우리도 입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부활의 중요한 의의는 바로 우리 자신의 존재의 의를 밝혀 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의 몸과 같이 우리도 신령한 몸을 입는 것이 인간이 도달해야 할 이상적인 위치요 이상적인 상태입니다. 그냥 죽어 흙으로 돌아가고 끝나는 인생이 아닙니다. 천국이 있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살아계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것을 경시하지 않으나 우리의 소망은 몸의 부활입니다. 그리스도가 계시는 천국의 소망입니다. 그 나라에 가는 것이 결정되는 곳이 이 세상이요, 그 나라에 가서 받을 상급의 결정도 이 세상이기에 이 세상의 삶은 중요합니다. 우리 최고의 상급인 부활이 없다면 인간은 소망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하나님의 아들,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 부활하신 그리스도,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참되게 믿고 부활의 소망으로 인내하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삶을 살도록 기도해야 겠습니다. 믿음의 역사, 소망의 인내, 사랑의 수고로 살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었음을 믿습니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참 믿음의 기초임을 믿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으므로 우리는 예수님과 살아 있는 교제가 가능하다는 것도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중요한 의의 중에 하나는 바로 우리 자신의 존재 의의를 밝혀 준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죽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천국에 가서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게 될 것을 믿습니다. 오늘 우리는 부활절 예배 메시지를 통해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재림시에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을 것에 대한 소망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는 것을 믿으며 육의 몸이 있은즉 신령한 몸이 있음도 믿습니다. 그러므로 신령한 몸이야말로 인간이 도달해야 할 이상적인 위치요 이상적인 상태라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우리의 부활 신앙을 더욱 새롭게 가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것에만 집착하여 살지 말고 하늘과 그곳에 계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대망하며 또 그분의 도움과 능력을 받고 살아가도록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로 건강하게 하시고 믿음의 역사, 소망의 인내, 사랑의 수고로 살아가도록 우리를 굳게 붙들어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