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목회자"가 주석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것 10가지

*나의 개인적인 경험과 취향일 뿐이니 참고만 하고 욕은 하지 말 것.
*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의 성격에 맞는 것임. 전문가들의 추천도 믿을 게 못됨.

1. 성경 한 권당 3-5권이 적당하다(처갓집이 부자인 사람은 해당 사항 없음)....
2. 외국어가 어려운 사람은 한글로 된 것을 보아야 한다(장식용이 된다).
3. WBC는 너무 복잡하고 실제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책도 두껍고 비쌈).
4. How 주석은 수준 차이가 많이 나고 세부설명이 없어서 별로다(권장하지 않음).
5. BST는 무난하고 알차며, NIVAC는 좋으나 책별로 수준 차이가 많이 난다.
6. CNB(교회와 성경)에서 나오는 책들은 반드시 구비하는 것이 좋다(건전+안전).
7. 칼빈 주석이나 교부들의 주석이나 청교도들의 주석은 관심 있는 사람만 구입하는 것이 좋다(나는 굳이 구입할 생각이 없음. 문체가 너무 지루하고 돈이 없어서. 처갓집도 돈 없음, 장인은 소천하셨고 장모님은 연세가 너무 많음).
8. 강해설교집은 구입하지 말라. 도움이 전혀 되지 않으며 사람이 게을러진다(표절 유혹).
9. 성서 유니온의 '어떻게 읽을 것인가' 시리즈는 책별로 수준과 색깔 차이가 많이 난다.
10. 이름난 학자들의 주석이라도 별로인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라(이름은 차마 못밝힘).

황원하 목사(대구 산성교회)의 글을 페이스북에서 스크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