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은성 교수는 역사신학의 학자이며, 칼빈의 세르베투스의 재판에 관한 내용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전문가이다. 라 교수는 신학교에서 기독교강요에 대해서 꾸준히 강의하며 얻어진 정수로 [이것이 기독교강요다]라는 학습용과 지도용의 교재를 출판했다. 라은성 교수는 2010년에 세움교회를 개척하여 사역하며, 신학교 사역과 다양한 강의 그리고 출판사역(페텔, PTL, post tenebras lux)으로 문서선교를 계획하고 있다. 홈페이지(www.eunra.com)와 블러그 등으로 꾸준히 연구를 소개하여 한국교회에 기독교 교회사의 정수들을 소개하고 있다.
라은성교수의 교회사아카데미. http://blog.daum.net/holylandpeople/

존 칼빈(John Calvin, 1509~1564년)은 프랑스 사람이었지만 제네바에서 목회한 목사였다. 칼빈 목사는 당시의 교회를 개혁하고 참된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성경해석, 교리정립, 교회질서확립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체계적인 저술을 이루었다.  칼빈은『기독교강요』를 1536년에 초판을 출판해서 23년간에 1559년에 최총판까지 정진했다. 이 책은 기독교의 작품들 중 최고의 걸작이다. 칼빈은 성경전체에 이르는 부분을 주석한 거의 유일한 주석왕이며, 주석과 설교의 과정에서 [기독교강요]는 끊임없이 확장되었다.
칼빈의 [기독교강요]를 읽는 것은 1,500년의 기독교역사와 정수와 과오를 읽을 수 있다. 그런데 독자들이 [기독교강요]를 쉽게 접하기 어렵다. 당시에는 기본적인 신학 저술이었지만 현재에 많은 그리스도인이나 지도자들이 [기독교강요]를 쉽게 읽지 못한다. 그래서 해외나 국내에서 많은 도움의 책들이 저술되었다. 금번에 [기독교강요]를 꾸준히 연구하던 역사신학자의 라은성 교수의 저술인 [이것이 기독교강요다]는 매우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한국교회는『이것이 기독교강요다』(지도자용)과 『이것이 기독교강요다』(일반인용)을 통해서  좀 더 자세하게 『기독교강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