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해설, 박봉일, 카피솔루션, 고경태 편집위원 

요한계시록 관련 연구서, 주석, 설교는 성경 관련에서 가장 많은 저술들이 발간되고 있다. 그러나 그 저술을 저자를 보면 그 저술의 수준을 알 수 있다. 

박봉일 목사는 70을 바라보는 목사이지만, 최근에 박사학위(17세기 청교도의 가정관에 대한 고찰,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2015년)를 취득한 만학도이다. 박사학위를 이제야 취득한 것이지 꾸준히 학문 활동을 전개한 학도이고, 수 많은 저술을 발간했다. 끊임없이 연구하는 학도의 글은 그 자체에 땀방울이 서려있기 때문에 가치를 두어야 한다. 박봉일은 목사이고 신학교 강단에서 교수 사역을 하는 사역자로서 다양한 경험을 근거로 집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구하고는 것을 좋아하고 연구물을 출판하여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는 순수한 학도이다. 

요한계시록 연구 저술은 저자의 깊은 이해를 담아 한국 교회에 소개했다. 요한계시록에 대해서는 전문가, 비전문가 수 많은 연구자들이 출판을 하고 있다. 박봉일 박사는 요한계시록 전문가는 아니다. 그러나 목사이고 이 시대에 요한계시록으로 말미암아 혼선이 증대되는 시점에 명료한 이해를 제시하기 위한 사명을 갖고서 저술을 출판했다. 저자는 <요한계시록 해설>을 통해서 계시록을 통해서 성경 전체를 이해할 수 있고, 교회와 세상을 볼 수 있는 관점, 이단과 사이비 집단이 주장하는 것에 대한 맹점을 바로 파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저자의 요한계시록 기본 관점은 저작 연대는 도미티안 황제 시절이고, 역사적 전천년기를 견지하는 학도이다. 박봉일 박사는 요한계시록 저술에 보수적 연구자들의 견해를 잘 모아 집대성했기 때문에 보수적 관점으로 요한계시록을 해설할 때 매우 긴요한 연구 자료가 될 것이다. 연구, 참고자료가 일관성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명료한 자료라고 볼 수 있다. 

요한계시록 연구 저술은 모든 목사나 연구자들이 한 번은 출판하길 기대해본다. 그러나 설교문 형태가 아닌 연구문 형태로 출판하길 기대한다. 그렇다면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갖는다. 박봉일 박사는 그 작업을 진행해서 한국 교회에 한 선물을 제공했다. 보수적인 관점에서 요한계시록을 해석하는 한 예를 제시해주었다. 부록에서 천년기에 관한 소논문을 제공해서 자기 신학 견해를 밝혔다. 많은 독자들이 참여하여 유익을 얻기를 기대한다. 

강의, 도서 구입 문의: “17세기 청교도 가정”, “요한계시록 해설”

                         저자 박봉일 박사. 010-4603-4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