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뉴욕타임스 과학란에는 "예수의 아내의 복음, Gospel of Jesus’s Wife” 대한 파피루스를 가짜가 아닌 고대의 작품인 것으로 연구진들의 의견을 발표했다. 연구자들은 콜롬비아 대학, 하바드 대학과 메사체수체스 공과 대학이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들은 파피루스가 고대의 파피루스인 것으로 발표했다.

이 파피루스는 2012년에 하바드 신학부에서 발견하여 과학적 검증 과정을 거쳐 2014년 4월 10일에 최종발표됐다. 이 연구는 잉크의 성분에 대해서 화학적, 전기 실험등을 통해서 기원전 400년부터 기원후 800년까지로 확정했다. 약 1,200년의 차이를 갖는다.

예수의 아내에 대한 파피루스를 갖고서 예수의 결혼의 여부를 가늠할 수는 없다고 뉴욕타임스는 결론했다. 그런데 한겨레 신문에서는 뉴욕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본 연구와 전혀 관계가 없는 한 신학자의 견해로 예수의 결혼의 개연성을 높이는 보도를 했다(한겨레, 4월 11일).

"역사적 예수 탐구"의 무한한 전진은 "예수의 결혼"까지 제시하는데 주저가 없다. 예수의 신비는 나사렛의 무명의 선지자가 이집트에도 로마에도 영국에도 미국에도 대한민국에도 중국에도 열방에 선포된 것이다. 어떻게 그런 현상이 일어났을까? 역사학자나 신학자들은 '신비'라고 말한다. 그런데 성도들은 '성령의 사역'이라고 말하며, '천상의 그리스도의 중보'라고 말한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에 부활하신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 예수는 믿음의 주요 온전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고경태 목사(주님의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