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경/맥체인 20170201 수]출 16장-17장/마 23장/시 21편/잠 12장

광야 만나와 전투 / 화,, 저주를 선언하심

출애굽기 16장. 광야의 양식으로 저녁에 메추라기를 아침에 만나를 주셨다(출 16:13). 만나는 자기 분량만큼 거두어야 한다. 남으면 썩고 부족하면 배가 고프다. 그러나 백성들은 남을 정도로 많이 거두었을 것이다. 만나는 해가 뜨기 전에 거두어야 했고, 여섯째 날에는 만나가 형성되지 않았다. 만나는 40년 동안 광야에서 먹었다(출 16:35). 출애굽기도 광야 여행 후기에 기록되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모세는 광야 여정 마지막 부분에서 모세 오경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측해본다.

광야의 만나를 랍비들은 사해 주변 에셀 나무에 서식하는 ‘만나충’이라는 벌레의 분비물로 설명한다. 그 분비물은 하얀 솜사탕 같으면서도 거미줄 같이 생겼고, 투명한 분비물로 단맛이 있다. 그러나 그 분비물은 6-7월에만 존재했던 것으로 40년을 생활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성경에서 제시한 것처럼 해가 떠도 녹지 않는 자연 물질이다.

출애굽기 17장. 므리바 반석에서 물이 나왔다. 반석 위에 집을 짓는다(마 7장). 반석에서 물이 나오는 것은 오직 믿음으로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해야 가능하다.

광야에서 아말렉과 싸울 때, 모세와 아론과 훌이 뒤에서 손을 들고 있었고, 여호수아가 전투 현장에 있었다. 여호와께서 아말렉을 천하에서 진멸할 것을 예언하셨다. 사울에게 기회를 주었지만 아각을 놓아주었고, 에스더 때에 모르드개에 하만이 죽음으로 아말렉은 진멸되었다.

마태복음 23장. 예수께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무섭게 비판했다.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엄중하게 죄를 물었다. 그들의 가르침을 받고 있는 예루살렘도 동일한 처지에 놓인 것이다.

시편 21편. 다윗은 여호와의 능력을 기쁘게 찬양한다. 다윗이 왕으로 등극하면서 기쁨으로 여호와께 찬양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다윗은 왕이 된 후로도 여호와의 능력을 의지하며 찬송할 것을 다짐했다.

잠언 12장.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거니와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다(1절). 선인은 정직하며, 자기 소유(가축, 경작지)를 잘 관리하며 땀의 소산을 기쁘게 여긴다. 악인은 피를 통해서라도 이익을 얻으려고 하며, 불의의 이익을 탐한다. 미련한 자는 분노, 칼로 찌르르는 듯한 말을 한다. 거짓말을 하고 게으르다.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의 뼈가 썩음 같게 한다(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