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물결플러스(대표 김요한 목사)는 기독교출판계에 돌풍을 몰고 있다고 생각한다. 침체라는 기독교 출판계에서 가장 강력하게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독서, 출판, 교육을 저돌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새물결출판사의 스펙트럼시리즈는 신학 전문 출판이다. <성경 무오성 논쟁>은 스펙트럼 시리즈에서 5번째이다.
스펙트럼 시리즈는 1) 역사적 예수 논쟁, 2) 칭의 논쟁, 3) 아담의 역사성 논쟁, 4) 창조 기사 논쟁 시리즈에 이어 다섯번째 성경 무오성 논쟁을 발간했다. 모두 동일 주제에 대해서 5가지 관점을 가진 학자들이 논문을 개진하고 상호 질문하는 매우 학문적인 도서이다. 이러한 시도는 CLC에서 2001년에 <다원주의 논쟁>으로 한국교회에 최초로 소개했다. 새물결플러스는 일련의 작업을 매우 세련된 디자인과 일관성을 갖고 추구하는 의욕적인 작품이다. 한국교회에 논쟁적인 학문의 장으로 인도하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이 도서는 갓피플몰에서 묶음으로 판매하고 있다.
새물결출판사는 출판사이다. 출판사에게 신학 성향을 묻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 출판사는 바른 출판물을 배출하면 좋은 출판사이다. 새물결출판사는 최신 신학을 한국 교회에 소개하는데 가장 유력하게 기여하고 있는 출판사이다. 신학의 범위도 진보에서 고전물까지 범위를 망라한다. 스펙트럼 시리즈는 그 모두를 망라한 신학 산물이다.
스펙트럼 시리즈 5번째 <성경 무오성 논쟁> 자체를 서평하는 것이 매우 쉽지 않다. 그것은 다섯 신학자의 사상에 대해서 평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본 서평에서는 출판사의 의도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으로 제시하는 것으로 서평하려고 한다. 새물결출판사가 한국 교회, 특히 신학게에 매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한다.
새물결출판사는 아카데미를 통해서 다양한 신학 정보를 회원과 한국 교회에 소개하고 있다. 스펙트럼 시리즈에 대해서는 아카데미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스펙트럼 시리지는 매우 전문적이고 주관적인 연구자들이 산물이기 때문이다. 한 사상을 진행하면 그 과정을 살필 수 있는데, 스펙트럼 시리즈는 다섯 신학자가 자기 견해를 피력하기 때문에 독자가 자료를 정립하기에 난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럼에도 새물결출판사의 스펙트럼 시리즈는 매우 유익한 과정이다. 출판사가 영리 목적이 있는데, 스펙트럼 시리즈는 영리에서 약간 거리가 있는 기획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이 시리즈는 독서가, 애서가들의 서재에서 위용을 자랑할 수 있는 저술이다. 필자는 신학도들에게 서가에 꼽힌 책을 보면 그 사람의 수준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스펙트럼 시리즈가 꼽힌 책장을 본다면, 스펙트럼 소장가를 신학적 식견이 있음으로 인정받을 만한 매우 수준 높은 도서이다.
<성경 무오성 논쟁>은 성경 무오를 인정하는 신학도나, 성경 무오에 대해서 재해석하려는 학도들 모두에게 도전적인 저서이다. 그러나 매우 짧은 의견으로 상호 논쟁하기 때문에 전체 개괄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신학 논쟁 라인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