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서
고경태 목사
유다서는 매우 짧은 내용이지만(25절), 강력하고 단호한 메시지를 갖고 있다.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증거하며, 지위를 떠난 마귀의 종들이 가장하고 교회 안에 있음에 대한 강력한 경고한다. 유다서의 가치는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선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1세기 칭의 논쟁에서 중요한 판단점은 ‘칭의 이룸’에 대한 논의이다. 트렌트 회의를 지지하는 진영은 모두 칭의를 ‘과정’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유다서는 ‘단번에 이루어진 것’으로 확언했다.
유다서는 베드로후서와 유사한 내용이다. 베드로후서는 베드로 사도가 순교 직전에 마지막 교회에 당부한 것이다. 유다서도 마지막 유언과 같은 서신일 것이다. 유다는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교회가 복음을 굳건하게 지킬 것을 권면했다.
유01:0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兄弟인 유다는 부르심을 입은 者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爲하여 지키심을 입은 者들에게 便紙하노라
2 矜恤과 平康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1) 유다는 야고보의 동생이고 예수의 동생이다(마 13:55, 막 6:3). 유다는 자신이 예수의 동생이며 가족(聖가정)이었다는 주장이 없다. 유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의 형제로 제시할 뿐이다. 예수를 신격화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신자의 겸손과 자기부정을 볼 수 있다.
2) 유다는 “부르심을 입은 자(클레토이스)”,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얻는 자들”에게 편지했다. 원문에는 ‘부름을 받은 자’가 뒤에 있다.
(1) 하나님 아버지께 사랑을 받은 사람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 지킴을 입은 사람(안에서, 위하여 라는 전치사를 넣어서 번역하는 것은 원문 의도를 왜곡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서는 주격으로 번역했다) ... 그들은 부름을 받은 사람이다. 부름을 받은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의 두 과정(사랑과 지킴)이 동시에 있다.
사랑을 얻음, 지킴을 얻음은 수동 완료 분사이다. 완료는 시작과 함께 계속되는 것을 표현한다. ‘예수 그리스도께 지킴을 받은 자’라는 표현은 유다의 독특한 표현 방식이다.
(2) 부르심을 입은 자(클레토이스/칼레오의 복수형), 교회는 성도들(부름을 받은 사람들)을 사용했고, 세상에서 성도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다(행 11장).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이라고 조롱하는 것, 특이한 것, 모범이 되는 것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했다. 지금 한국에서 성도들을 ‘개독인’이라고 호칭한다. 조롱도 아닌 모독하는 말이다. 성도들은 세상이 조롱했던 그리스도인을 자기 호칭으로 사용했지만, 개독인까지 자기 호칭으로 사용할 수 없다. 교회와 성도를 모독하는 것은 곧 주님을 모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3) 유다는 부름을 받은 자들에게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충만하기를 인사했다(2절). 사도 바울은 은혜와 평강으로 인사했는데, 유다는 긍휼, 평강, 사랑으로 인사했다. 유다는 구원의 서정 관점으로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예수의 긍휼(엘레오스), 곧 자비로 인해서 사함을 받아, 성령의 평강을 누리며,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구도이다.
유01:03 사랑하는 者들아 내가 우리의 一般으로 얻은 救援을 들어 너희에게 便紙하려는 뜻이 懇切하던 次에 聖徒에게 單番에 주신 믿음의 道를 爲하여 힘써 싸우라는 便紙로 너희를 勸하여야 할 必要를 느꼈노니
유01:0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저희는 옛적부터 이 判決을 받기로 미리 記錄된 者니 敬虔치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恩惠를 도리어 色慾거리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主宰 곧 우리 主 예수 그리스도를 否認하는 者니라
1) ‘사랑하는 자들아’는 사도와 교회 사역자들이 성도를 부를 때 자주 사용하는 호칭이다(3절. 롬 12:19, 고후 7:1, 살전 2:8, 약 1:16, 벧전 2:11, 요일 2:7 등등).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사랑을 하는 자들이 성도이다. 새언약의 백성은 사랑하는 백성이다(요 13:44).
2) 유다는 성도들이 받은 구원에 관한 일반을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라고 했다(3절). 원문에는 뒤편에 있고, “성도에게 한 번에게 준 믿음”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한 번에 하나님께서 준 것은 선물(엡 2:8)이고, 완전한 믿음이다(참고, John Murray, Definitive Sanctification). ‘단번에 주신’은 성도의 구원 과정을 묘사하는 말이다. 성도가 받은 구원은 구원 받음 이전에 어떤 준비 과정이 없음을 의미한다. 12사도는 오순절 성령 강림 이전에 실패의 역사라고 할 수 있지만 3년의 준비 과정이 있었다. 그러나 사울은 준비 과정이 없이 다메섹 도상에서 하늘에서 부활의 주의 부름을 받아 성도가 되었다. 유다는 구원을 받는 과정을 확립했다. 사도들은 자기 구원의 과정을 모든 사람에게 가르치지 않고, ‘단번에 받은 구원의 도리’를 가르쳤다.
3) 교회에 구원에 관한 일반 이해를 훼방하는 무리가 발생했다(참고 갈라디아(할례-유대화), 고린도(거짓 영-사교화)). 곁길로 가는 길은 넓지만 주님을 따르는 길은 좁다. 주의 성령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이 길을 갈 수 없다. 그래서 교회 지도자는 구원의 도리를 밝히 보여줄 의무를 느낀 것이다. 교회 지도자의 가르침을 자기 이성으로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성령의 교통함으로 이해를 추구해야 한다. 합리적으로 교육하지만 성령의 교통이 아니고서는 절대 영적 유익을 받을 수 없다.
교회 지도자(목사)는 교회와 세상에서 진리와 성도를 공격하는 것에 대항해서 변호를 해야 한다. 벙어리 개, 짖지 못하는 개는 탐욕과 자기 배만 위하는 삯군이다(참고 사 56:10).
4) 당시 교회에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이 있었다(4절). 예수 그리스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인한다. 이들은 판결을 받기로 연기된 자들이다(4절). 이들은 ‘가만히’ 몰래 들어온 사람이다(4절). 목자는 문으로 들어가는데 도둑은 담을 넘어서 들어간다(요 10장).
※ 김세윤, 새관점은 판결이 유보, 미래에 이루어진 다고 한다. 유 4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이 판결을 받을 것을 기록한(결정) 자들이다. 성도들은 단번에 구원을 받은 상태이다. 두 상태가 극적으로 대조된다.
유01:05 너희가 本來 凡事를 알았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主께서 百姓을 애굽에서 救援하여 내시고 後에 믿지 아니하는 者들을 滅하셨으며
유01:06 또 自己 地位를 지키지 아니하고 自己 處所를 떠난 天使들을 큰 날의 審判까지 永遠한 結縛으로 黑暗에 가두셨으며
1) 유다는 구원의 일반을 아는 성도들에게 말하지만, 교회 전체에 말한다. 한 교회가 아니라 모든 교회에 말한다. 그래서 유다서는 공동서신이라고 한다. 이 공동서신에서 우리 교회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2) 성도는 주께서 애굽에서 구원하면서 믿지 않은 자를 멸하신 것을 기억해야 한다(5절). 애굽은 요셉에게 은혜를 입어 제국을 이루었는데 그 은혜를 잊고 박해했다. 세상은 하나님이 주인인데 주인을 욕하는 종들이 있고, 거기에 동조하는 모리배(謀利輩)들도 있다.
3) 사단은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고 처소를 떠난 천사이다(6절). 유다가 정의하여 우리에게 정설로 자리 잡은 것이다.
유01:0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都市들도 저희와 같은 模樣으로 姦淫을 行하며 다른 色을 따라 가다가 永遠한 불의 刑罰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유01:08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肉體를 더럽히며 權威를 업신여기며 榮光을 毁謗하는도다
유01:09 天使長 미가엘이 모세의 屍體에 對하여 魔鬼와 다투어 辯論할 때에 敢히 毁謗하는 判決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主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願하노라' 하였거늘
유01: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毁謗하는도다 또 저희는 理性 없는 짐승같이 本能으로 아는 그것으로 滅亡하느니라
1) 소돔과 고모라가 악행은 이웃 도시가 모방하며 따르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았다(7절). 유다는 거울로 제시했다(7절). ‘거울(테이크마)’는 본보기, 표본 등의 뜻이 있다.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와 그를 따른 이웃들이 함께 멸망하는 모습을 본보기로 삼았다. 타산지석(他山之石)과 반면교사(反面敎師). ※ '반면교사(反面敎師)'는 1960년대 중국 문화대혁명 때 마오쩌둥이 처음 사용했다. 마오는 '혁명에 위협이지만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교훈이 되는 계급, 집단, 개인'을 지칭했다. 사전적 풀이로는 '따르거나 되풀이해서는 안 될 나쁜 본보기'이다. 1980년대 언론에 등장하면서 퍼졌는데 『표준국어대사전』(1999년)에서 등재되었다.
2) ‘꿈꾸는 사람들(these dreamer)’은 사단과 행음을 따라서 육체를 더럽히며, 복음(예수 그리스도)의 권위와 영광을 폄훼한다.
3) 모세의 시체에 대한 변론은 성경 난해 구절이다(9절). 이것은 정경에 등장하는 위경(모세의 승천기)의 난제이기도 하다. 정경에 비록 위경의 흔적이 있지만, 위경은 위경으로 정경적 권위가 없다.
유다는 천사장 미가엘과 마귀가 모세의 시체를 다투어도 결론을 내지 못하는 난감을 상태를 제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천사도 직접 마귀와 대립하지 않고 주께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9절). 한국에 있는 귀신파들은 귀신과 대화하면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영적 권위로 생각하는데 유다서의 가르침과 다르다. 천사장 미가엘은 오직 주께 의지했다. 귀신을 쫓아내기 때문에 영적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폄훼하는 것이다.
4) 유다는 사단주의, 소돔주의(Sodomist), 꿈꾸는 사람들을 ‘이성 없는 짐승’으로 제시하며, 본능드로 행동하다가 멸망한다고 했다(10절). ‘이성없는’은 로고스에 ‘아’가 결합된 합성이다. 어휘로는 로고스가 없는 사람이다. 짐승(조아)..animal, beast 등으로 번역하고 있다.
유01:11 禍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行하였으며 삯을 爲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悖逆을 좇아 滅亡을 받았도다
유01:12 저희는 忌憚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 愛餐의 暗礁요 自己 몸만 기르는 牧者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유01:13 自己의 羞恥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永遠히 豫備된 캄캄한 黑暗에 돌아갈 流離하는 별들이라
1) 가인의 길, 발람의 길, 고라의 길을 행하는 사람이(11절) 기탄없이 교회 안에서 함께하며(12절), 자기 몸만 생각하는 사람이고, 바람에 불려가는 물없는 구름이다(12절). 그들은 영원히 준비된 캄캄한 흑암에 들어갈 유리하는 별이다(13절).
유다는 거짓 선생에 대해서 저주를 선언하며(11절), 강력하게 거짓 선생에 대해서 묘사했다. 교회가 거짓 선생을 분별하지 못하면 결국 같은 멸망의 길을 가게 된다.
유01:14 아담의 七世 孫 에녹이 사람들에게 對하여도 豫言하여 이르되 보라, 主께서 그 數萬의 거룩한 者와 함께 臨하셨나니
유01:15 이는 뭇사람을 審判하사 모든 敬虔치 않은 者의 敬虔치 않게 行한 모든 敬虔치 않은 일과 또 敬虔치 않은 罪人의 主께 거스려 한 모든 剛愎한 말을 因하여 저희를 定罪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유01:16 이 사람들은 怨望하는 者며 不滿을 吐하는 者며 그 情欲대로 行하는 者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利)를 爲하여 阿諂하느니라
1) 유다는 외경 에녹서를 인용하여(14절), 경건하지 않는 자들을 심판하실 것은 선언한다(15절). 의인은 단번에 의인이 되지만, 악인은 미래로 심판이 확정되어 있다. 의인은 확정된 악인의 심판을 보아야 한다. 이미 심판이 선언된 것을 보아야 한다.
유다는 악인, 죄인들이 원망하고, 불만을 통하고, 정욕대로 행하며, 입으로 자랑하고, 이익을 위하여 아첨을 일삼는다고 했다(16절).
유01:17 사랑하는 者들아! 너희는 우리 主 예수 그리스도의 使徒들의 미리 한 말을 記憶하라
유01:18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自己의 敬虔치 않은 情欲대로 行하며 譏弄하는 者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유01:19 이 사람들은 黨을 짓는 者며 肉에 屬한 者며 聖靈은 없는 者니라
1) 유다는 거짓 선생에 대해서 매우 자세하게 제시한 뒤에(11-16절), 성도들에게 권면한다(17절). 성도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전한 복음을 기억해야 한다(17절). 교회는 사도의 가르침을 왜곡시켰고 제거시키고 있다. 중세 로마 교회는 사도의 가르침이 아닌 사도의 직분의 절대적 권위와 형식 계승을 강조했고, 19세기 자유주의는 예수의 가르침과 사도의 가르침을 분리시키며, 사도의 가르침을 제거시켰다. 지금 교회는 예수의 제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사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할 정도이다. 그러나 유다는 1세기에 성도들에게 사도의 가르침을 기억하라고 권면했다. 칼빈은 이 사도의 가르침이 성경에 기록되어(기억) 있다고 생각했다. 사도의 가르침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는 것이 기본이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2)
2) 마지막 시대에는 교회에서 정욕대로 행하는 자들이 경건한 자를 조롱한다(18절). 그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들이다(19절). 당을 짓는 자들이다(19절). 종굑개혁 이후로 분열을 일으키는 자들의 세력이 더 크기 때문에 이탈된 측이 더 순결하다. 칼빈은 결코 교회에서 분리하지 않았다. 중세로마 교회가 고대교회와 분리되어 복귀를 촉구했다. 기독교강요 IV권에서 고대 교회와 중세로마교회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제시했다. 그리고 자신은 거룩한 교회(The Holy Catholic Church)임을 밝혔다. 그리스도인은 교회에서 이탈하지 않는다. 그러나 의로운 신자는 박해를 받아 악인의 무리에서 떨어진다.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악인은 절대 의인과 함께 하지 못함이 이루어진다(시 1:6).
당을 짓는 자는 성령이 없는 자이다(19절). 신자가 분쟁할 수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을 위해서 화목하고 협력한다. 그러나 성령이 없는 자는 아무리 화평해도 복음을 위해서는 절대 협력과 화목을 이루지 못한다. 자기 이익에 반하기 때문이다.
유01:20 사랑하는 者들아 ! 너희는 너희의 至極히 거룩한 믿음 위에 自己를 建築하며 聖靈으로 祈禱하며
유01: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自己를 지키며 永生에 이르도록 우리 主 예수 그리스도의 矜恤을 기다리라
유01:22 어떤 疑心하는 者들을 矜恤히 여기라
유01:23 또 어떤 者를 불에서 끌어내어 救援하라 또 어떤 者를 그 肉體로 더럽힌 옷이라도 싫어하여 두려움으로 矜恤히 여기라
유01:24 能히 너희를 保護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榮光 앞에 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者,
유01:25 곧 우리 救主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主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榮光과 威嚴과 權力과 權勢가 萬古 前부터 이제와 世世에 있을지어다 ! 아멘
1) 유다의 가르침은 매우 맹렬하게 성도의 마음을 짚는다. 그것은 믿음 위에 자기를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영생에 이르도록 제시했다(20-21절). 그리고 악인에 대해서 긍휼이 여기는 심정과 자세를 제시했다(22절). 그래서 어떤 자들을 불에서 끌어 구원하라고 촉구했다(23절). 더럽힌 옷을 싫어하며 두려움으로 긍휼이 여기라고 제시했다(23절). 근묵자흑(近墨者黑)이기 때문에, 더러운 자를 피할 수 없는데, 가까이 하면 육적 욕망이 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더러움에 들어가야 할 존재가 아니라, 더러운 구렁텅이에서 구원해야 할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은 보호하심을 굳게 믿어야 한다(유 1절).
2) 유다는 성도들에게 너희의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신약성경에서 구주 하나님이란 어휘는 8회 등장한다)... 영광과 위엄과 능력과 권세가 만고(萬古) 전부터 이제와 세세까지 있도록 축복했다. KJV에는 “through Jesus Christ our Lord,”가 없다.
To the only wise God our Saviour, {be} glory and majesty, dominion and power, both now and ever. Amen.(KJV)
to the only God our Savior be glory, majesty, power and authority, through Jesus Christ our Lord, before all ages, now and forevermore! Amen.(NIV)
to the only God our Savior, through Jesus Christ our Lord, be glory, majesty, dominion and authority, before all time and now and forever. Amen.(NAS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