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의 말씀을 상고한다면 상당히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 본문의 말씀을 읽는 자라면 충분히 고민을 많이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냥 읽고 지나버리면 아무런 유익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문자 그대로 읽고 적용한다면 오늘날에도 여전히 예언자들이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단순히 인간의 눈에 보이는 것을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그리고 바울은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지를 증거하려고 합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대하시는 모습은 항상 동일하시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바울을 부르실 때 목적을 가지고 부르셨습니다. 구원 받을 자신의 백성으로 부르실 뿐 아니라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시기 위해 부르셨습니다. 이 부르심을 통해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그 길을 위해 계속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바울에게 있어 오직 하나의 목적과 목표는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것과 인간이 구원을 얻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이라고 하는 선포였습니다. 죄를 용서받고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를 자신의 구주로 믿는 것입니다. 천하 어떤 인간도 이 진리를 따르게 되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고 증거한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은 예루살렘으로 가서 거기에서 결박을 받아 로마로 가야 한다고 하는 것을 이미 주님으로부터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그 일을 이루기 위해 지금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고자 배를 타고 계속 움직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신이 복음을 증거한 곳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교제를 나누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로에서 제자들 즉 성도들을 만나서 함께 있을 동안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감동하게 하셔서 바울이 어떻게 고난을 받을 것인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바울을 만류하여 예루살렘으로 가지 말라고 함께 있는 동안 계속 애원하였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도자 빌립이 등장하고 그에게 시집가지 아니한 딸이 예언의 은사를 받아 바울이 어떻게 고난과 결박을 받을 것인지 또한 말하여 주고 있습니다. 빌립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초대교회 일곱 집사중 하나입니다. 그가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고 홀연히 사라져서 어디로 간지 알 수 없었으나 가이사랴에서 20년 이상 복음 사역을 하였다고 하는 것을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빌립에게 있었던 딸들이 엄청난 예언의 은사를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아마도 빌립과 그 딸들의 명성은 상당히 알려져 있었을 것입니다. 네 명의 딸들이 예언의 은사를 받았다고 하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예언의 은사를 받은 자들이 사도 바울의 고난과 결박과 관련하여 등장하는 것은 상당히 의도적인 것입니다. 예언의 은사를 받은 것은 성령의 역사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은 예언의 은사가 성령을 통해 당시 사람들에게 주어진 이유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을 발하게 하기위해 주었다고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당할 때 그들에게는 그 어떤 예언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선견자와 예언자들이 사라졌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 것입니다. 그래서 거짓 선지자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게 된 이유도 거기에 있었습니다. 참선지자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어떤 하나님의 호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시의 총화라고 할 수 있는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이후에 예언의 은사를 받은 자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복음의 빛을 빛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예언하는 자들이 말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관련되기 때문입니다. 사사로이 예언하는 것은 복음을 훼손하는 것이고, 거짓 신앙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모든 말씀이 기록되기 전까지 예언을 받은 자들이 활동한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 빌립의 딸들이 사도 바울이 당할 환난과 결박을 예언한다고 하는 것은 단순히 앞에 일어날 일을 알려주는 정도의 예언이 아닙니다. 바울이 복음 때문에 환난과 결박을 당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복음이 아니고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빌립의 딸들이 예언하는 것은 사도 바울이 증거하는 복음이 로마의 심장부인 가이사 앞에까지 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에서 먼저 만났던 제자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지 말라고 간청한 것은 바울이 복음 때문에 당하는 일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하는 것을 말하여 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충분히 성령의 의도는 단 한 가지 동일한 일을 이루시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성령께서 제자들과 빌립의 딸들에게 바울이 어떻게 환난을 당할 것인지 알려주셨기 때문에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것을 포기한다면 바울이 굳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듯이 예수님은 이미 바울에게 로마로 가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하는 것을 말씀하여 주셨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23장11절에 보면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예수님이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입니다. 바울이 로마로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을 주님께서 이끄신 것입니다. 그러니 성령의 감동을 받아 예언하는 자들이 바울을 만류한 것은 성령이 바울더러 가지 말라고 하는 뜻이 아니라 바울이 어떻게 환난과 결박을 받을 것인지 알려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성령의 충만을 통해 그 일들을 알려 주시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단지 눈앞에 보이는 것을 쫓습니다. 누가 기도에 은사를 받았다. 누가 병고침의 은사를 받았다. 쉬운 말로 하면 용하다. 무당종교에서 말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 것에 관심을 가진다면 지금 제자들이 바울이 왜 예루살렘으로 가야 하는지를 모르고 만류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충만을 이들에게 주시고 빌립의 딸들에게 바울의 환난을 예언하게 하신 것입니까? 그것은 같은 지체로서 함께 고난 받는 일에 동참하고 위대한 복음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떠날 때 서로 찬송하고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한 것입니다. 남아 있는 자들은 바울을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하였을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성령께서 바울과 제자들에게 서로 다른 메시지를 준다고 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들에게 주신 성령의 감동은 분명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받아들이는 것이 달랐을 뿐입니다. 하지만 결국 성령께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가게 하시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오늘날 너무 지엽적이고 잘못된 신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빌립의 딸들이 예언하였다고 하는 것을 가지고 오늘날도 예언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고, 여자들도 교회의 공적인 사역자로 일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이단의 교주들이 주로 주장합니다. 그래서 이단들은 항상 예언하는 여인들을 옆에 두고 자신들의 교리를 합리화 시킵니다. 지금 빌립의 딸들이 있는 곳을 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빌립의 집입니다. 공적인 교회가 아닌 개인의 집에서 바울과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단과 비신앙에 빠진 자들이 주장하는 것은 아무런 설득력이 없습니다. 지금 분문의 말씀은 그것을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아가보의 등장으로 사람들이 다시 사도 바울을 예루살렘에 가지 못하게 만류하고 있습니다. 제자들과 빌립의 딸들과는 차원이 다른 아가보의 등장이 사도 바울 앞에 있습니다. 아가보라고 하는 위대한 예언자가 등장하여 바울이 어떻게 환난과 죽음을 당할 것인지 상징적인 행동을 통해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아가보는 이미 행11장에서 글라오디오 황제 때 천하에 흉년이 들 것을 예언한 사람이었고 그의 명성은 자자하였습니다. 

뛰어난 예언자의 등장으로 사람들의 마음은 동요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더더욱 단호하여 자신을 붙잡고 우는 자들을 향해 예루살렘으로 가야하며 거기에서 주 예수의 이름으로 죽음을 당할 것도 각오하였다고 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치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서 고난과 핍박이 가다리고 있으며 십자가에서 죽어야 하는 것을 말씀하실 때 가지 말라고 만류하였던 것과 아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라면 분명히 복음의 위대성을 발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는 이유가 자신의 피로 말미암아 구원 받을 백성들을 부르시기 위함이라고 하는 것처럼 바울이 로마로 가야 하는 것도 이방인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한 것입니다. 성령께서 바울에게 가지 말라고 하시기 위해 예언의 은사 받은 자들과 예언자들을 보내주신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단순하여 성령께서 그렇게 말씀하시고 있으니 가지 말라고 하지만 그러나 성령께서 그렇게 말씀하시고 있으니 그 일을 이루기 위해 가야 한다고 하는 바울의 모습이 서로 다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가는 그 길을 만류하는 제자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주님의 순종과 복음의 위대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사도 바울이 주님께 순종하는 그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의 영광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바울을 통해 증거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우리는 성령께서 사도 바울이 예수님의 직접적인 제자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 고난 받는 것도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이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도들과 마찬가지로 여기에서 이미 바울이 예수님의 직접적인 제자라고 하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고난 당하는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바울의 이러한 모습은 용기를 줄 것이 분명합니다. 요한 계시록을 보시면 사도 요한이 강조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환난과 고난과 죽음 앞에서도 끝까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삶이란 이기는 자의 삶인데 그것은 믿음으로 이기는 것입니다. 환난과 핍박과 죽음이 있다고 해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버려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을 가르친 것입니다. 그러니 사도 바울의 이러한 행위는 모든 교회성도들에게 용기를 주고 믿음 안에서 거해야 한다고 하는 것을 계속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보아라! 믿음의 형제들아 우리의 사도가 어떻게 고난을 받고 죽었는지! 성령께서 그에게 환난과 고난이 있을 것을 많은 사람들을 통해 가르쳐주고 보여 주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사도는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환난과 죽음이 기다리는 곳을 향해 자발적으로 갔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믿음 때문에 당하는 고난을 회피할 것이 아니라 담대하게 받아들이자! 

하나님은 지금 사도 바울이 자신의 일을 하는 것이 틀리지 않았다고 하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말씀을 듣게 하신 것입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 결박을 통해 이방인들에게 넘겨줄 것이다. 주님께서 바울을 통해 이루시기 위한 일을 하시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울이 어떻게 주님을 섬기고 따르고 있는지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오늘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우리의 신앙을 바르게 세워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어떻게 주님을 섬기고 있는지? 부름 받은 자들은 어떤 자세로 하나님을 따라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신앙이란 사람들에 의해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의 주인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많은 기도와 성령의 충만과 은사를 가진 사람이라도 그 사람의 주인은 자신이 아니라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오늘날 현대교회 안에서 나타나는 문제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은사를 받았다고 해서 교만하여 망하는 자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성도들이 많아졌다고 해서 복음을 전하지 않는 자들이 우리 주변에 너무 많습니다. 다른 복음으로 변질되고, 인간이 하나님처럼 높임을 받는 교회의 모습 속에서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을 겸손히 낮추고 오직 우리의 주인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의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의 목적에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목사와 장로와 집사 그리고 우리를 거룩한 백성과 제사장으로 부르신 그 목적은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라고 부르신 것입니다. 

우리를 거룩한 백성들로 모두 부르셨지만 교회를 섬기는 직분을 감당하라고 하시는 그 부르심에는 서로 다른 모습으로 불렀습니다. 여기에 주님께서 교회를 이루시는 신비가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눈에 보이는 사람들에 의해 복음이 전해지고 가르쳐지며 세워집니다. 때문에 앞에서 일하는 사람이 있고, 뒤에서 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앞에 있다고 해서 결코 높은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바울을 사랑했지만 바울은 주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을 사랑했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지도자를 사랑할 수 있지만 지도자는 사람입니다. 존경을 할 수 있으되 결코 맹목적으로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만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을 가르치고 본을 보여주고 있는 사람이 바로 사도 바울입니다. 참된 신앙, 바른 신앙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자신을 바치는 것입니다. 사람을 존경할 수 있으나 사람을 쫓는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의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쫓는 것이 바른 신앙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제자들과 은사를 받은 자들, 그리고 예언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않았다고 비난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주님을 사랑하고 있었고 다만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바울이 어떤 환난을 받을 것인지 안타까웠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처럼 눈물을 흘릴 수 있지만 결국 우리의 생명을 바쳐야 하는 분은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여야 한다는 것을 사도 바울을 통해 배워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도 바울이 이렇게 자신의 생명을 빼앗긴다고 해도 그가 주 예수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고자 하는 이유는 그의 찬송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고후1“3-6)

욥 또한 하나님께서 자신을 죽이실지라도 자기는 하나님을 의뢰한다고 고백하는 것을 볼 있습니다.(욥13:15)

사도 바울의 이 찬송처럼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위로하시고 함께 하여 주실 것이 분명합니다. 오늘도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살아갈 때 비록 다르지만 고난과 고통이 있다고 할지라도 주님은 우리 모두를 위로하여 주실 것이 분명합니다. 이 확신 때문에 바울은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이러한 믿음 안에서 살아간다면 그 어떠한 환난과 역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 보다 주님께서 우리를 향한 사랑이 더 위대하고 넓고 깊고 높기 때문에 우리가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