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월)에 한국개혁신학연구원(대표 김문석 목사)은 3차 정기세미나를 전주상관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 호남 지역에서 사역하는 사역자를 중심으로 칼빈 저술을 매월 정기적으로 탐독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1박 2일로 집중 세미나를 거쳐 신학 전반에 관한 세미나와 토론회를 갖는다. 

금번 세미나에는 김문석 목사가 레위기 연구에 관한 전반적 상황을 발제하며 레위기 이해 방안에 대해서 발표했다. 그리고 조창훈 목사가 칼빈의 창세기 주석 3-4장, 로마서 주석 7장을 요약 발제했다. 참가한 목사들은 심도있고 순수한 학문 훈련을 통해서 목회 사역의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금번 모임에서는 서철원 박사를 강사로 추계세미나를 별도로 진행할 것을 결의하며 보다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하게 되었다. 참가한 임두환 목사는 이런 세미나는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유익하고 편안한 일정이라고 즐거워했다. 서울에서 매년 참석하는 남목사는 남도의 향취와 음식문화에 감동하며, 동역자들과 만남과 지난 세월의 술회를 통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전주 상관유스호스텔 & 스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