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바울과 바나바가 유대인들의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여 많은 회심자들을 얻게 되었지만 결국 이 일을 시기한 유대인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쫓아내고 말았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유대인들에게 저주의 행동으로 자신들의 발에 붙어 있었던 티끌을 털어 버리면서 이고니온이라고 하는 지역으로 향했습니다. 우리는 바울과 바나바, 그리고 다른 사도들이 복음을 전할 때 마다 유대인들의 훼방이 있었다고 하는 것을 말씀을 통해 계속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유대인들의 훼방으로 자신의 복음이 계속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게 하시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탄의 회는 하나님을 향해 대적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자신의 일을 신실하게 하시고 성취하십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이고니온에 있는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으로부터 계시된 주 예수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쫓겨났다고 해서 바울과 바나바가 다르게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서도 여전히 유대인들과 헬라인들의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일을 싫어하는 유대인들이 또 다시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에게 악한 감정을 품게 하였습니다. 분명하게 유대인들은 바울과 바나바가 전하는 복음의 내용을 비판하였을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은 자는 인간 예수이며,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 저주 받아 죽은 자가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여 줄 수 있는가? 죽은 예수의 시체를 그의 제자들이 훔쳐갔다고 하는 이 거짓을 말하였을 것입니다. 더 이상 이들의 속임수에 넘어가면 인생 종치는 것이라고 하는 말로 바울과 바나바를 혐오하게 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과 바나바는 이런 대립적인 상황 속에서도 표적과 기사를 통해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고, 많은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였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바울과 바나바를 죽이는 것 밖에 해결 방법이 없다고 결론이 났습니다. 살해 계획을 세웠지만 두 사도가 그것을 알고 다른 곳으로 피신하였습니다.
가는 곳 마다 유대인들의 훼방했고 복음은 역풍에 의해서 더 신속하게 다른 곳으로 이동하며 확산되었습니다. 훼방하는 유대인들은 오히려 주 예수의 복음을 선포하는 일에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핍박은 오히려 큰 확장의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또 다시 지역을 옮긴 바울과 바나바는 루스드라에서 놀라운 복음 증거로 많은 이방인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도들에게 표적과 기사를 행할 능력을 주신 것은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그것은 복음을 듣는 자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는 보통 성령의 능력을 받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기도하고 몸부림을 칩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오늘날 성령 받고 능력을 받기를 바라는 자들은 한결 같이 자신들이 가진 인생의 문제를 해결 받기 위해 악을 쓰며 부르짖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가르쳐 주시는 성령의 능력은 복음 증거를 위해 성령께서 행하신 능력입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자신의 구주로 믿고 죄를 사함 받는 일을 위해 성령께서 능력과 기사를 행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구원 역사를 위해 오늘날도 성령은 친히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 보이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사도행전에서 나오는 사도들의 표적과 기사만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능력과 표적과 기사는 이미 이 성경이라고 하는 것을 통해 다 보여주셨고 증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저나 여러분들은 이 성경의 말씀을 통해 여전히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백성들을 부르시고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루스드라에 도착한 바울과 바나바는 이곳에서 계속 성령의 능력을 나타내 보여줍니다. 바울이 태어날 때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을 일으켜 세워 걷게 하는 표적과 기사를 보고 이방인들이 놀라고 있습니다. 루스드라에는 유대인의 회당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유대인들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과 바나바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최초로 이방인에게만 전하는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방인들만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본문에서 처음으로 나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발을 쓰지 못한 사람이 일어난 것을 보고 이방인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이들은 그리스의 신 제우스와 헤르메스를 섬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제우스는 가장 위대한 신이고 인간의 아버지이며 헤르메스는 제우스의 아들로 웅변에 능한 신이었습니다. 헤르메스가 말하면 모든 신들과 사람들이 다 넘어오게 된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루스드라에 있는 사람들이 걷지 못하는 사람을 바울이 걷게 하는 모습을 보고 바울과 바나바가 제우스와 헤르메스로 여겨 바울과 바나바 앞에 제사를 드리려고 하였습니다. 제우스와 헤르메스가 사람의 형상으로 나타나 기적을 일으켰다고 여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바울과 바나바를 루스드라에 보내신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아주 중요한 메시지가 들어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아닌 이방인들이 가진 신관이 무엇인지 적날하게 보여주고 그것들이 헛된 것들이라고 하는 것을 말씀하여 주시기 위함입니다. 이방인들의 특징, 불신자들의 특징을 우리는 먼저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 주변에서 불신자들이 가장 관심 있게 보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다름 아닌 자신들의 눈으로 기적을 보면 쉽게 요동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루스드라에서 바울과 바나바가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일반 계시만 가지고 말씀을 전했다면 제우스와 헤르메스를 섬기는 이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자신들의 종교를 대적하는 사람들로 판단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먼저 걷지도 못한 사람을 (예수의 이름으로) 걷게 하므로 이방인들이 바울과 바나바에 대하여 신적인 존재로 여긴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표적과 기사가 먼저 나타난 것입니다. 그 이유가 기적을 행하여 무지하고 어리석은 이방인들에게 주 예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었고 종이에 기록된 율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이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의 언약, 즉 약속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가르쳤습니다. 그 언약의 주, 율법의 완성이 주 예수 그리스도였다고 하는 것을 증거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약속과 율법이 무엇인지도 모릅니다. 그들에게는 그 어떤 이스라엘 백성들의 종교적인 모습도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피조물을 자신들의 신으로 여겨 만들고 그것을 섬겼던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구약의 말씀과 언약과 성막과 제사 제도 등 이스라엘 종교를 말한다면 누가 예수를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바울은 루스드라 사람들에게 자신들은 신이 아니므로 자신들에게 제사를 드리지 말 것을 단호히 말합니다. 우리들도 너희들과 같은 인간들이기 때문에 이런 행위를 하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마치 인간을 신으로 여기는 거짓 종교와 우상숭배를 통해 헛된 것을 섬기는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도들은 우주 만물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을 직접 보여주는 특별계시 형태로 하나님을 전하고 있습니다. 분명 유대인들에게 전했던 내용과 다른 차별된 내용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상당히 놀라운 복음 증거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복음 증거가 우리에게도 있어야 한다고 여깁니다.
한국은 이스라엘처럼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유일신 국가가 아닙니다. 다양한 신들을 섬기는 사람들로 구성된 국가입니다. 한국 사회에 기독교가 자리 잡고 있지만 여전히 기독교는 소수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부흥사들이 한국 교인들이 1,200만 명 이라고 자랑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 절반 정도인 600-800만 명이 기독교인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숫자 놀이에 빠진 한국 교회가 타락한 이유는 바로 성경의 말씀을 바르게 선포하고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교회를 다녀도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인간은 무엇인지? 어떻게 구원 받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는 그런 종교로 전락하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대부분 만나는 사람들에게, 계속 우리가 신앙의 모순에 빠졌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펜으로도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신자들을 만나면 그들이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복음을 전합니다. 이렇게 상황에 맞는 복음 증거는 그 때, 그 때마다 다를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혜일 것입니다. 무조건 복음은 이렇게만 전해야 한다는 것보다 복음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하는 지혜를 구하는 것이 올바른 모습일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바울과 바나바가 루스두라 사람들에게 자신들은 너희들과 똑같은 성정을 가진 인간이라고 말하면서 소와 화환을 가지고 제사를 드리려고 하는 자들을 제어하는 것을 보고 사도의 겸손을 알 수 있고, 사도는 자기 목적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인간이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자신들이 능력과 기사를 행한다고 해도 여전히 자신들이 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은 주님께서 하신 것이라고 믿은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오늘날 은사주의자들이 마치 자신들이 열심히 기도하고, 금식해서 능력을 받은 것처럼 받아들이는 것과는 비교되는 모습입니다. 교만한 사람들은 은사가 나타날 때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주장합니다. 성도가 늘어나고, 교회가 힘이 생기면 자신은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종이라고 사람들에게 알립니다. 신문이나 인터넷 광고를 보면 참 가관이 아닙니다. 예전에는 능력의 종, 불의 종, 성령이 충만한 목사, 모든 것을 통달한 주의 종,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 받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광고하는 것을 보면서 어리석고, 무식한 자들은 자신들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높임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자신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이들이 자신들을 부인하는 것은 복음을 증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15절부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자연 만물에서 나타나는 모든 일들이 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고 하는 것을 증거한 것입니다. 제우스와 헤르메스는 아무것도 아닌 헛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신들은 다 거짓이라고 하는 것을 증거하면서 자신들에게 제사를 하려고 했던 것을 멈추게 하였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루스드라에서 이방인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하여 중요한 사실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먼저 16절에서 하나님은 모든 이방 나라들이 자기들의 길로 가게 방임하셨다고 합니다. 방임하셨다고 하는 것은 묵인하였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상을 섬기는 나라와 사람들이 죄악을 행하는 것을 알고도 참고 인내하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당장이라도 정죄와 심판을 받아 마땅하지만 하나님께서 인내하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나타내 보이시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들이 핑계치 못하게 하시기 위해 자연 만물을 통해 하나님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만한 지식이 그들에게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방인들에게도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길이 나타났습니다. 그것이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나오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복음이 선포된 것입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루스드라에서 창조주 하나님을 증거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주 예수를 자신들의 구주로 믿는 일들이 나타났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드디어 루스드라에서 많은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어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안디옥과 이고니온 즉 바울과 바나바가 유대인 회당에서 복음을 전했던 곳에서 유대인들이 와서 바울을 죽이려고 돌로 쳤습니다. 얼마나 심하게 돌에 맞았으면 유대인들은 바울이 죽은 줄로 알고 성 밖으로 던져버렸다고 말씀하여주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얼마나 예수를 혐오하고 있었는지 우리는 바울의 고난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그 먼 곳에서 바울이 더 이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전하고 가르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특히 이방인들에게 어떤 사상을 전하고 신을 전한다고 해서 유대인들이 나선 경우가 없었습니다.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던 안 믿던 간에 유대인들은 관심 밖의 일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이렇게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바울의 생명을 취하려고 하는 것은 유대인들이 그 만큼 바울이 전하는 복음으로 말미암아 개종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상이 예수 믿는 믿음의 종교가 될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방인들이 예수 믿는 것을 용납하지 못한 것입니다. 사탄은 결국 예수를 믿지 못하게 하기 위해 동분서주로 자기종들을 격동시킵니다. 오늘날에도 예수만 믿지 못하게 하기 위해 얼마나 간교한 계책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예수께서 주와 그리스도이신 것을 믿고, "나는 예수님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예수를 그리스도(구주, 구원자)로 여깁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이 믿는 신도 그리스도라고 하는 것을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모든 종교에서 그리스도라고 하는 존재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만 그리스도라고 믿는 신앙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여 승천하고 다시 재림하실 것을 믿는다고 할 때 오직 예수만 그리스도라고 하는 신앙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부인하게 만들기 위해 사탄은 오늘도 계속 예수만 그리스도라고 하는 것을 믿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오직 주 예수만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것을 전하기 위해 그렇게 돌에 맞아 실신을 하였어도 다시 일어나 다른 지역으로 가서 복음을 또 전하는 바울과 바나바의 모습을 보면서 쉽게 모든 것을 포기하는 요즘 현대인들과는 아주 대조적이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누가 이렇게 고난과 죽음을 당하는 상황 앞에서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까? 할 수 있으면 좀 더 편한 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신앙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자신들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을 위해 계속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22절과 23절의 말씀을 통해서 복음은 단지 주 예수를 자신의 구주로 믿는 것이 전부라고 여겨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이란 예수의 이름만 믿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어도 세상방식으로 여전히 살면 세상으로부터 고난을 받지 않지만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백성의 도리를 가지고 살면 세상으로부터 많은 환난을 받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고 끝까지 그 믿음 안에서 거할 것을 권면하고 양 무리를 계속 돌보고, 복음 사역을 위해 장로들을 세운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표적과 기사가 계속 일어나는 이유라고 하였지만 그러나 복음이 계속 확장되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가 땅 끝까지 증거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워낙 표적과 기사만 쫒는 이 시대를 바라보면서 왜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는지 다시 한 번 말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성령을 통해 표적과 기사를 계속 보여 주신 것은 오직 주 예수를 믿는 믿음을 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모든 성경에서 나타난 표적과 기사는 오직 주 예수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표적과 기사가 없다고 할지라고 그렇게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님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다른 곳에 있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만 구원이 있습니다. 바울이 안디옥 교회에서 파송 받아 자신들이 복음을 전한 버가, 이고니온, 비시디아 안디옥, 루스드라에 있는 성도들에게 다시 돌아가 그들에게 권면한 한 가지는 바로 주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 거하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예수를 믿는 믿음만이 구원을 받는 것이며 예수 믿는 일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들도 이러한 예수 믿는 믿음의 도에 굳게 서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그 날까지 복음을 위해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