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다문화센터(센터장 하석준)는 15일(토)에 이주여성 자조모임을 이루었다. 한국어 교육과 친구들이 모이면서 자조모임으로 성장했다. 필리핀 이주여성 4명, 네팔 이주여성 2명으로 구성되어 자국의 음식을 만들어 교제하며 생활 이야기와 정보를 나눈다.

금번 모임은 담양군 용면으로 광주의 담양에서 거주하는 회원들이 모였다. 자조모임에서는 자국의 음식으로 교제하니 좋다. 그런데 필리핀과 네팔이 다문화의 자조모임이라 더 의미가 있다. 이주여성은 결혼이 10년이 된 여성부터 2~3년이 된 여성까지 다양하다. 초등학생의 딸이 있거나, 두세살의 유아들이 함께하여 즐거운 모임이 되었다.

자조모임을 지도하는 열방다문화센터의 편윤희 선생은 함께 음식을 하며 한국 생활의 긍정적 적응과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며 한국어 활용과 적용까지 이룰 수 있는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