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우리는 예수님께서 사울을 부르시고 사울이 복음의 제사장이 되는 모습을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사울의 이야기는 잠시 뒤로하고 다시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의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핍박자 사울을 부르셔서 복음을 계속 전하는 일을 하시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자신의 제자들을 통해서도 계속 복음을 전하는 일을 쉬지 않고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승천하셔야 하는지 그 이유가 여기에서도 더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예수님이 육체로 지상에 계실 때는 자신의 복음사역이 일정수준의 한계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다른 보혜사가 오셔서 더 큰 복음의 사역을 하실 것이라고 하시는 말씀은 자신이 지상을 떠나야지만 이루어진다고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천상에서 통치하시는 주님은 성령을 통해 다양하게 자신의 사역을 펼치시고 계십니다. 제자들을 통해 복음을 증거하시고 가르치시게 하시며, 스데반과 빌립 같은 제자들을 계속 세워서 복음을 전하고, 사울을 부르셔서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시고, 계속 당신의 제자들을 통해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우리는 한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천상에 계시는 예수님께서 직접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제자들의 사역이 한 결 같이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사도행전의 말씀을 통해서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려고 하는 것 보다 자신들에게도 그러한 성령의 역사들이 나타나기만을 원하고 있습니다. 다른 신앙, 다른 복음이 전해지고 가르쳐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라(요14:13)”고 하신 말씀처럼 당신의 제자들이 예수의 이름을 위해 행하는 모든 것을 다 이루시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자들이 모든 병자들과 죽은 자들을 다 치료하고 살려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도들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확신이 서 있기 전에는 결코 기적을 베풀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왜 기적을 베푸는지에 대한 분명한 인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시는 일들을 주로 불신자들에게 베푸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오늘 베드로를 통해서 믿는 성도들에게 기적을 베풀어주시고 있습니다. 먼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 가서 애니아라고 하는 여성도의 병을 고쳐줍니다. 그동안 제자들은 불신자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면서 치유사역을 하였습니다. 또한 그들의 이름을 언급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를 통해 믿는 자녀들을 치유하시면서 그들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치유사건에서 우리가 성경을 자세하게 읽으면 하나의 공통점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이미 믿는 사람들을 치유하였지만 그것을 통해서 주님은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이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이미 믿는 성도들을 위로해주시기 위해 병과 죽음을 치료하고 살려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놀라운 하나님의 복음사역이 아주 다양하게 증거되고 있다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룻다와 욥바는 예루살렘에서 떨어진 주변 지역들입니다. 이미 사도 바울과 다른 제자들을 통해 복음이 예루살렘 주변을 넘어 온 유대 땅에 증거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일이 계속 중단되지 않게 하시려고 온 유대 땅에 복음이 증거되게 하시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한 가지 신학적인 문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주님의 제자들과 사도바울이 이방지역으로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열심히 사역을 하였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말씀을 정확하게 이해하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 땅에 먼저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자들이 예루살렘에서 핍박이 일어날 때도 떠나지 않았고, 사울이 회심하여 다메섹을 떠나 예루살렘에 왔을 때도 그곳에서도 여전히 복음을 계속 전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한 역사적 상황을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 땅에 주 예수의 이름이 계속 증거되고 있었고, 어느 누구도 예수의 이름을 모르는 자들이 없었다고 하는 것을 충분히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룻다와 욥바에서 믿는 자들에게 역사하시는 주님의 큰일을 통해서 나사렛 이단이라고 치부하고 핍박하였던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 자신들이 나사렛 이단이라고 여겼던 사람들이 병을 고침 받고 죽음에서 다시 살아난 것을 보고 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자들이 되었다고 하는 것을 말씀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핍박하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자신의 백성들과 함께 하시는 분이라고 하는 것을 심어준 것입니다. 자신들은 조상들부터 믿고 섬겼던 그 신앙을 가지고 살아왔지만 이런 기적이 베풀어지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하는 것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본 것입니다. 누가 이스라엘 백성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이고 이스라엘 백성인 것입니다. 이러한 복음이 온 이스라엘 땅에 증거되고 믿는 자들이 각처에서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민족이 집단적으로 회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마지막 심판의 날이 임한다고 하는 주장은 그렇게 설득력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미 예수님은 자신의 복음을 민족적 유대인들에게 가장 먼저 증거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죽였을 뿐만 아니라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하고 가르치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베드로가 룻다와 욥바로 내려가서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기적을 베풀어주는 것은 단순히 베드로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어렵고 힘든 성도들을 위로해주기 위해 행한 사건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성경을 읽을 때 기록된 문자에 집중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하시려고 하는 의도를 먼저 숙고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바른 신앙이 발현되는 것입니다. 

이제 본문으로 들어가서 베드로가 행하는 기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는 베드로의 사역을 보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계셨을 때 하신 사역을 분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중풍병으로 누워 있는 애니아를 일으킬 때 베드로는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베드로의 말은 예수님께서 너를 낫게 하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누구의 이름도 아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통해서 애니아의 병을 치료하여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8년 동안 중풍으로 쓰러져 있었던 애니아, 중풍은 뇌경색, 또는 뇌출혈로 쓰러지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편마비가 오는 것인데 애니아는 아예 일어나지도 못하고 8년 동안 대, 소변을 받아내야 하는 모습으로 있었습니다. 애니아는 이미 예수님께서 지상에서 계실 때,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것입니다. 침상에 누워 있었다면 그녀는 예수님을 보지 못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녀의 가족이나 친지들이 그녀를 들고 밖으로 나가 멀리서 예수님을 보게 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보통은 그렇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제인지는 몰라도 그녀는 예수님을 자신의 주로 믿고 있었고,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니면 누군가를 통해 예수님의 복음을 듣고 예수를 자신의 구주로 믿기로 한 것이 분명합니다. 어쨌든 애니아는 침상에서 계속 예수를 자신의 구주로 믿고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룻다의 성도들을 만나러 갈 때 그곳에 있던 애니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확신을 주셨습니다. 결국 베드로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애니아를 일으켜 세우자 그 일이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에게 다 알려지고 그곳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오늘날에도 선교지에서도 여전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사도시대 뿐만 아니라 지금도 자신의 복음이 계속 증거되게 하시기 위해 이런 치유사역을 동반하여 사역자들로 하여금 일하게 하시고 있습니다. 추수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언제든지 이런 일을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치유에만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사람이 영광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치유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이점만 잘 유의하면 우리가 병든자를 위해 기도할 때 기적을 구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베드로는 예수님의 또 다른 사역을 위해 욥바로 갑니다. 우리가 말씀에서 읽어서 알고 있듯이 다비다, 다른 이름으로 도르가라고 하는 여제자의 죽음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계속 자기 백성들을 돌보시고 복음 사역을 하시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녀는 예수를 믿고 난후에 가난한 사람들에게 구제하는 일과 선행을 아주 많이 하였습니다. 주의 말씀에 따라 자신의 것을 가지고 돕고 사는 삶을 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그러한 신앙의 모습에 존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 모든 과부들과 사람들이 슬픔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룻다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어떤 제자들이 베드로에게 가서 이 슬픈 소식을 전하면 분명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고 베드로를 찾아 가게 된 것입니다. 베드로는 그 이야기를 듣고 욥바로 가서 그녀의 시체가 있는 다락방으로 갑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베드로의 모습을 통해 바른 신앙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베드로는 즉흥적으로 어떤 일을 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주 예수의 이름으로 많은 치유사역과 기적을 베풀었지만 지금 다비다의 시체 앞에서도 결코 함부로 다비다를 살리려고 하지 않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먼저 주님께 기도합니다. 이 말은 주님께서 이 일을 어떻게 하시려고 하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죽은 자를 살리는 능력은 인간에게 없다는 것을 베드로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탁월한 제자이며 치유사역을 수 없이 베풀었던 베드로도 감히 죽은 자를 살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말씀에는 기록되어있지 않지만 분명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일으켜 세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과거 예수님께서 “달리사 쿰” 하면서 죽은 소녀를 살려내신 것처럼 “다비사 쿰” 하면서 그녀의 이름을 예수님께서 부르시는 것처럼 그렇게 불렀습니다. 다비다야 일어나라! 그러자 죽었던 다비다가 일어났습니다.

죽었던 다비다가 살아난 것을 보고 그곳에 있었던 과부들과 성도들이 위로를 받았습니다. 분명 자신들이 믿고 의지하는 주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것이 다시 한 번 사람들의 눈으로 확증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애니아와 다비다의 기적을 통해서 주님은 그 당시 이스라엘 땅에 복음이 계속 증거되게 하시기 위해 이들을 세웠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애니아와 다비다가 다시 죽음의 자리에 이를 때 까지 이들은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복음이었습니다. 천상에 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신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을 증거하는 복음의 도구가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때문에 사도들과 수많은 성도들이 고난과 핍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기적을 바라본 성도들은 다시 한 번 담대한 믿음의 신앙을 가지고 끝까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는 소망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더 많은 기적의 사건들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당시 믿음의 선진들보다 믿음위에 확고히 서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나 신실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속에 슬픔과 고난이 있다고 해서 우리는 뒤로 물러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지금도 자신의 자녀들을 돌보시고 함께 하여주시고 있습니다. 우리가 깨닫든 깨닫지 못하든 간에 주님은 우리와 늘 함께하십니다. 성경의 말씀을 믿고 주님을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것이 분명합니다. 

천상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신의 복음을 증거하고 계신 주님께서 이제는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증거하시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본문의 마지막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욥바에서 죽은 다비다를 살리고 복음사역을 계속하기 위해 베드로가 머물었던 집은 다름 아닌 무두장의 집이었습니다. 예전 번역은 피장의 집입니다. 무두장은 죽은 동물의 시체를 가지고 그 짐승의 가죽으로 피혁제품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무두장 시몬의 집에 베드로가 여러 날 머물게 되었습니다.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볼 때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 나오기 전에 무엇인가 암시해주는 장면처럼 그런 모습이 바로 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통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죽은 짐승의 시체를 만지는 것은 언제나 부정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이러한 죽은 시체를 만지는 사람의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베드로를 통해 복음이 예루살렘과 유다를 넘어 이제는 모든 이방에까지 증거되어야 한다고 하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율법은 더 이상 복음을 가두지 못합니다. 복음은 율법이 정죄하고 있는 사람들을 구원하고 그들에게 생명을 부어주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무두장 시몬의 집에 유하고 있다는 이 말은 그저 몇 일을 보내고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대사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무두장의 집에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한 번 율법을 폐하시고 다 이루셨다고 하는 것을 말씀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는 부정한 사람과 부정하지 않는 사람들의 차별이 없어졌습니다. 오직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것처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갈3:28)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것이므로 아브라함의 자손이고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가 된 것입니다. 무두장 시몬의 집에서 이 복음이 계속 선포되고 가르쳐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이 복음이 이방인들에게 전파되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서로 하나라고 하는 사실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사람들은 베드로의 능력을 보고 그것을 따라 하고 싶은 욕구를 가집니다. 그래서 이러한 기적을 이루기 위해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된다고 그렇게 가르칩니다. 밤을 세워 기도하고 산에 올라가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하지만 기적은 기적을 일으키는 목적이 더 중요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성도의 연약한 신앙에 확신과 담대함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세상과 죽음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 길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를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난주 오후에 교리문답을 통해서 천사들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배웠습니다. 사탄도 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나타내 보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간혹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볼 때 그들이 정말 하나님께서 베풀어주는 은사를 받았는지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능력을 베푼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자신의 이름과 탐욕을 위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게는 사탄이 미소를 지을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주 예수의 이름에 모든 영광을 돌리기 위해 주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성경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말씀을 읽고,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본분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신실하신 주님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