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6장까지의 말씀을 보면 주님께서 자신의 제자들을 통해 성령으로 말마암아 복음이 증거되고 구원받게 하시는 일을 크게 하셨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에서 복음이 12사도들이 아닌 스데반이라고 하는 사도들의 제자를 통해 복음이 증거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스데반이 증거하고 있는 이 복음증거를 대하면서 이런 질문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왜? 하나님은 스데반이 증거하고 있는 이 복음증거의 내용을 이렇게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는지? 이런 궁금증이 오늘 우리가 들어야할 복음의 내용을 밝혀줄 것입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들에게 스데반이 증거하는 복음을 통해 가장 먼저 성령께서 예수님의 12제자들을 통해 증거한 복음의 내용이 바로 이것이었다고 하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시간관계상 7장 전체를 읽지는 못했지만 스데반이 증거하고 있는 복음은 그야말로 하나님의 구속사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스데반이 이러한 하나님의 구속 경륜을 바르게 알고 증거하고 있다는 것은 다름 아닌 12제들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복음의 의미를 바르게 깨닫고 구약성경이 무엇을 말씀하고 있었는지를 알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교회를 다니는 순간부터 성도는 성경을 읽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가르쳐주지 않으면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그 속에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한글로 기록된 성경을 읽는다고 해서 더 밝히 성경을 바르게 알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게 유대인들도 자신들의 글자로 기록된 구약 성경을 읽어도 문자적으로만 알지 그 속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아는 자들이 없었던 것입니다. 오직 구약의 참 선지자들만이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그리스도를 통해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신다고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증언하고 있다는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르고 선지자들의 메시지는 단지 그 시대의 환난과 고난을 벗어나는 것에 국한하여 생각하고 받아들였습니다. 예수님의 12제자들도 구약 성경의 의미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오순절 강림의 역사를 통해 그들이 하나님의 큰일을 각 나라 말로 말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자신들이 사용했던 언어는 아니었지만 분명 그 언어는 각 나라의 말로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었던 언어였습니다. 그 때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큰 일이 무엇인지 알고 말한 것입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었던 구약의 말씀이 곧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고 하는 것을 알았고,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을 할 때 모든 구약 성경의 내용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친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12사도들이 하나님의 큰 일을 바르게 알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스데반이 이렇게 구약성경을 관통하여 말할 때 하나님께서 예수를 그리스도와 주로 삼고 하나님 우편에서 우주 만물의 통치자로 계시는 예수님을 담대하게 증거하였던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스데반의 이 증거를 보면서 당시 모든 성도들이 가지고 있었던 신앙지식이 바로 스데반과 같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제자들은 스데반이 증거하는 이 내용의 복음을 증거하고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가 얼마나 복음에 바른 이해와 가르침으로 하나의 신앙을 가지고 고백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부끄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현대교회는 저마다 자신들의 신앙의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고백은 어쩌면 그렇게 다릅니까? 뿐만 아니라 성경에 대한 이해와 해석은 저마다 다릅니다. 모든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말씀은 인간의 행복을 위해 변질되어 가르쳐 지고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그리고 요셉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무엇을 하시려고 했는지에 대한 아주 중요한 신앙의 역사는 다 버리고 단지 믿음만 있으면 야곱처럼 부자가 되고 요셉처럼 높은 지위에 오른다고 가르치는 이 거짓 복음이 온 세상 교회를 다 덮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스데반의 이 복음증거의 내용을 읽을 때 그 뒤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당시 모든 성도들에게 이러한 복음의 내용이 증거되었고, 가르쳐졌으며, 그것을 믿고 예수를 자신들의 그리스도로 섬긴 것입니다.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유대당국자들의 그 모습이 스데반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스데반이 증거하고 있는 긴 이스라엘의 역사는 한마디로 말해 종교지도자들이 잘못 알고 있다고 하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구약 성경을 잘못해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스데반을 고소하기 위해 거짓 증언을 하고 있는 내용을 보면 예수님이 성전을 헐고 모세의 율법을 새로 고치겠다고 하는 고소였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율법을 거스리는 자가 스데반이라고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누가 율법을 거스리고 있는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스데반이 율법을 거스려 사람들을 선동하고 있는지? 아니면 유대종교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거스리고 있는지? 스데반은 공회 앞에서 있습니다. 그들은 스데반보다 더 율법에 뛰어나고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르치는 선생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스데반은 하나님의 말씀인 구약의 말씀을 바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율법을 거슬려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율법이 말하려고 하는 그 의미와 조상들이 약속받은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말하여 준 것입니다. 같은 성경을 가지고 있었지만 스데반과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다르게 적용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참 신앙과 거짓 신앙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참 신앙 안에 있다면 우리가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들을 때 마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주님께서 하신 사역을 존귀하게 여길 것입니다. 그러나 거짓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의 유익으로만 삼는 신앙입니다. 결국 유대인들처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성경을 적용하는 자들이라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거짓 신앙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만연하게 퍼져 있는지 우리는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는 스데반이 증거하는 복음의 내용을 통해 상당히 많은 배움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바른 신앙과 거짓 신앙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스데반이 증거한 성경의 내용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부르신 것, 그리고 믿음의 조상들을 통해 그들을 부르신 것은 모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시기 위해 부르셨다고 하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 사람들을 부르신 것입니다. 부름 받은 조상들이 열심을 내고 하나님을 섬긴 것은 자신들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한다면 그것은 오직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믿음의 조상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소중하게 지키고 순종했다고 하는 것을 말해 줍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앙의 열심과 헌신과 순종은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을 소중하게 여길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면 더 많은 축복을 받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약속을 소중하게 믿고 여기기 때문에 순종하고 헌신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현대교회 성도들이 이처럼 하나님의 언약을 소중하게 여기고 붙잡고 있는지요? 

또한 스데반을 고소한 자들의 내용에 성전을 헐어버리고 3일 만에 다시 세우신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왜곡하여 고소한 내용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성전에 대한 우상숭배가 얼마나 강하게 나타나고 있었는지? 그리고 그것을 부인하는 스데반의 증거를 볼 수 있습니다. 성막을 지으라고 하신 하나님께서 성전까지 지으라고 하셨는데 결국 하나님은 인간의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않고 하나님 자신이 지은 모든 세계 가운데 계신다고 하는 것을 선지자의 말씀을 통해 증거해 줍니다. 유대인들이 섬기는 하나님이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한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마치 자신들이 만든 성전에만 있는 것으로 여기고 그 곳에서만 하나님을 예배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친히 말씀하시기를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이고 땅은 하나님의 발등상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세상 모든 민족과 우주 가운데 편만하여 계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오히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전능한 하나님으로 여기지 않고 자신들만의 하나님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것이 성전을 통해 하나님을 아주 보잘 것 없는 신으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우상숭배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아주 작은 지역적인 신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신들 가운데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직 유일하시고 하나이신 분이시며 신은 하나님만이 참신 이십니다. 온 우주 만물이 하나님의 손으로 다 지어졌습니다. 그러니 사람이 만든 보잘 것 없는 곳에 하나님은 갇혀 있는 분이 아닙니다. 스데반의 증거가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모든 곳에서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십니다. 성전을 우상으로 만들어 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의 의미를 바르게 알지 못하였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전을 만들라고 하신 것은 그 성전을 통해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껍데기만 바라보고 그것이 자신들을 구원하여 주신 거룩한 곳이라고 여긴 것입니다. 참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지 못하고, 무너지고 없어질 돌덩어리로 만든 외적인 것만을 붙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이 오늘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교회가 예배당을 성전으로 말할 때부터 우리는 참 성전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지 못하고 시멘트로 만들어진 건물에 집착하게 됩니다. 교회가 부흥되고 사람들이 많아 헌금이 많아지면 목사는 곧장 성전을 크게 지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그 성전 건축에 참여하는 자들은 솔로몬과 같은 부를 누릴 것이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러한 거짓말이 사람들에게 좋게 여기지고 모든 사람들은 복을 받기 위해 자식들의 이름으로까지 성전 건축헌금을 합니다. 마치 유대인들처럼 하나님은 성전에만 계시는 것처럼 가르치고 성전에 나와 기도하고 예배하는 자들에게 복을 한 없이 부어 주신다고 하면 아멘하고 화답합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으로 이루신 거룩한 성전을 알지 못하고 단지 껍데기만을 성전이라고 믿는 자들이 지금도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 거짓 신앙입니다. 우리에게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성전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모신 자들은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므로 우리 자신이 성전이 되었다고 하는 이 진리를 가지고 하나님을 예배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항상 성령을 거스려 하나님을 대적하였다고 스데반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마음으로 할례를 받지 못한 그 상태로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하나님의 성령을 거스려 죄를 범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스데반의 이 말은 엄청난 심판의 말입니다. 누가 성령을 거스려 죄를 범하면 사함을 받겠습니까? 그런데 성령을 항상 거스리는 자들이 바로 이스라엘 의 지도자들이었습니다. 구약에서부터 그들의 조상들이 참선지자들을 죽였고, 의인이 오신다고 하는 말을 하면 그 사람을 잡아 죽였고, 실제로 의인이신 예수께서 오시자 잡아 죽인 자들이 바로 너희들이기 때문에 너희 들은 너희 조상들처럼 그렇게 늘 성령을 거스려 대항한 자들이라고 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지은 죄는 사함 받지 못합니다. 단지 심판만이 그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성경을 관통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바르게 전하고 선포하자 종교지도자들은 분노하여 스데반을 죽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라고 말할 때 그들은 스데반에게 달려들어 그를 돌로 쳐 죽였습니다. 스데반이 순교당한 것은 그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인으로 합당한 말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스데반의 순교를 통해서 우리는 그의 죽음보다 그가 증거하고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스데반은 지금 자신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이 죽인 예수가 하나님 우편에 계신 것을 보라고 하자 그들은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죽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모독하고 성전을 파하고 율법을 고치겠다고 하여 죽인 예수가 하나님 우편에 계신 것을 보라고 하는 것은 자신들이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 자들이 되었기 때문에 스데반의 말을 용납해서는 도저히 안 되는 것을 알고 돌로 쳐 죽인 것입니다. 스데반이 죽어가는 모습을 우리는 말씀에서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역시 그리스도를 본받는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자신의 목숨을 위해 구걸하시지 않았던 것처럼 스데반도 자신의 생명을 위해 변호하거나 대항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말 것을 하나님께 기도하는 그 모습에서 성도는 여전히 그리스도를 본 받고 따라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스데반의 죽음 뒤에 등장하는 한 인물이 있습니다. 

스데반의 죽음 뒤에 서 있는 사울의 모습은 그저 우연이 아닙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복음을 증거하라고 하신 말씀이 다시 한 번 확인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계속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스데반의 순교 이후에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 교회를 핍박합니다. 그 핍박이 너무나 커서 사도들과 제자들이 흩어지고 결국 그 일로 인해 복음이 사마리아로 확장된다고 하는 말씀을 우리가 계속 듣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스데반의 순교의 과정을 통해 복음의 진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약속이었고, 구약성경의 핵심이었습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구약은 율법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구약은 하나님의 복음이었습니다. 오실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이 기록된 언약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이 구약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알고 있었다면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지 않았을 것이고 예수를 자신들의 그리스도로 믿고 따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 계속 가르치고 후손들에게 전한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로 볼 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인 신, 구약 성경을 바르게 가르치지 않는다면 우리의 후손들도 하나님을 단지 우상으로 섬기고 참된 신앙이 무엇인지 모르고 그렇게 하나님을 예배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것은 비참한 심판의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스데반의 순교는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가 증거하려고 하였던 그 내용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모든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것을 보여주시기 위해 자신의 충성된 종 스데반을 순교의 자리에 이끌고 계십니다. 이제 스데반을 죽인 그 장본인 가운데 한 사람 사울을 통해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것을 유대와 이방 세계까지 증거하실 것입니다. 사도들과 스데반 그리고 사울과 우리들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인들이라고 하는 것을 알고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