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역사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설립되고 성도간의 사랑이 나타나 더 많은 사람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유대 땅에서 이렇게 많은 표적과 능력이 나타나는 것은 율법주의로 말미암아 도저히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을 수 없는 상황이 이스라엘에 팽배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사도들의 손을 통해 예수님께서 지상에서 계실 때 직접 표적과 기사를 보여주신 것처럼 그렇게 사도들이 수많은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 유대인들에게 주 예수의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이라는 도성이 예수의 이름으로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사도들은 주 예수의 죽음과 부활의 도를 전했습니다. 그런데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이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습니다. 전에는 보통 바리새인들이나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복음을 대적하여 사도들을 옥에 가두었지만 오늘 말씀에서는 사두개인들까지 사도들을 옥에 가두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모든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다 하나가 되어 예수를 대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사도들을 통해 자신의 아들의 복음사역을 증거하시기 위해 초자연적인 역사를 보여주십니다.

사도들이 옥에 갇히게 되었는데 어떤 사도들이 갇혔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40여 년 동안 앉아서 구걸하던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운 베드로와 요한이 전에 옥에 갇혔다는 것은 알 수 있었지만 오늘 말씀에서는 어떤 사도들이 옥에 갇혔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새로 선출된 맛디아까지 포함해서 다 잡혀 갔는지 아니면 베드로와 요한을 포함한 몇 명의 사도들이 잡혔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든 사도들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러나 말씀에서 “사도들”이라고 하는 것을 통해 상당수의 사도들이 옥에 갇히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의 사자가 사도들을 옥에서 꺼내어 다시 그들에게 “이 생명의 말씀”을 백성에게 알리라고 하면서 옥문을 열어 사도들을 내보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것은 예수의 부활의 복음을 통해 자신의 백성들이 구원 받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들이 옥에서 나가자마자 새벽부터 다시 예수 부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사도들은 이 일을 다시 하면 또 잡혀 가고 심지어 죽임을 당할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수의 부활 복음이 생명을 주는 말씀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사도들은 당연히 복음 증거에 전심을 다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비유로 천국에 대하여 말씀하신 여러 가지 말씀 중에 값 비싼 진주를 발견한 농부의 이야기처럼 제자들은 우주 가운데서 가장 보배로운 보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처지와는 상관없이 오직 주 예수의 이름을 전하는 것을 위해 자신들의 생명을 바꾼 것입니다. 사도들의 모습이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것처럼 보여지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의 부활을 믿고 복음을 믿는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의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이 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것을 고백할 것입니다.

이처럼 사도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위해 부름을 받았는지 다시 한 번 자각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사도들이 어떻게 옥문을 열고 나왔는지 그 과정을 잘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의 사자가 옥문을 열고 그들을 끌어내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옥에 가둔 자들이 옥에서 나와 새벽부터 주의 말씀을 전하고 있으니 이 일이 어떻게 된 것인지 의아할 뿐입니다. 여전히 옥문을 지키는 자들이 있었지만 사도들이 나간 것을 알지 못합니다. 사도들을 지킨 파수꾼들의 경성함이 허사라고 하는 시편 기자의 노래처럼 사도들을 가두고 복음이 증거되는 것을 막으려고 했지만 그들의 경영하는 것이 헛되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들이 아무리 애쓰고 노력한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유대의 모든 종교 지도자들이 사도들이 전하는 주 예수의 부활의 도를 막고 더 이상 퍼져나가지 못하게 하려고 했지만 결코 주의 복음은 인간들의 손에 의해 갇히지 않는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도 주의 복음을 대적하고 훼방하는 수많은 사탄의 궤계가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아들을 통해 증거하시려고 하는 복음 사역을 단 한 번도 포기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비록 인간의 눈에 수백, 또는 천 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해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아들의 복음 사역을 계속 증거하시기 위해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며 항상 깨어 지켜주시는 분이시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우리가 주 예수의 복음을 위해 살아간다면 하나님은 여전히 이렇게 자신들의 자녀들을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실 것이 확실합니다. 

사두개인들은 영적 존재를 믿지 않기 때문에 사도들이 주의 사자를 통해 옥을 빠져나갔다고 하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다시 성전에서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을 잡아다가 공회 앞에 세우게 되었습니다. 사도들은 자신들이 잡혀 간다고 하는 것 보다 다시 공회 앞에서 주의 부활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고 하는 생각으로 복음증거의 기회로 여기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옥에서 나온 사도들, 즉 옥에서 나온 복음은 더 이상 갇혀 있지 않습니다. 이제는 오히려 유대지도자들이 다 모여 있는 공회 앞에서 당당하게 복음이 증거되고 있습니다. 공회 앞에서 사도들이 증거한 복음은 정말이지 너무나 당당한 모습으로 증거되고 있습니다. 사도들이 증거하는 복음의 내용은 세 가지입니다.

먼저,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셨다”고 합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놀라운 종교적 선언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너희”와 “우리”입니다. 다시 말해 “너희”는 유대교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나무에 달아 죽인 유대종교지도자들은 더 이상 우리의 조상,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아닌 종교집단이라고 하는 선언입니다. 사도들이 증거하는 이 말씀에서 우리는 유대교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을 섬긴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간혹 목회자들이나 신학자들 가운데 유대교에서 기독교가 나왔다고 그렇게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지식은 성경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어리석고 미련한 지식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더 본질적으로 말하자면 우리의 믿음은 주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믿음입니다. 유일신 하나님을 믿는 것과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것은 다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성경을 통해서 가지는 믿음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믿음뿐입니다. 

지금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이 말하는 내용은 우리들의 조상들이 믿음 것은 성자 하나님을 믿었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너희들은 아브람과 이삭과 야곱을 조상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는 선언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말입니다. 어떻게 자신들의 조상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아닌가? 두 번째로 여기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조상 하나님께서 나무에 달아 죽은 예수를 살리셔서 이스라엘을 회개하고 죄 사함을 주시는 구주로 삼으시고 오른손으로 높이사 왕으로 삼으셨다고 하니 도저히 계속 들을 수 있는 말이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유대종교지도자들에게 사도들이 하는 말은 예수를 살리신 하나님은 더 이상 너희들의 하나님이 아니라고 하는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너희들은 더 이상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들이 될 수 없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백성도 아니라고 하는 말입니다. 사도들은 유대종교지도자들에게 중요한 세 가지 사실에 대하여 말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과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부활시키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천상의 왕으로 세우고 구세주로 삼으셨다고 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일에 증인으로 사도들을 부르신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종교지도자들은 당장 사도들을 죽이려고 했지만 일반 백성들이 사도들의 말을 듣고 예수를 믿으며 사도들의 말을 지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함부로 죽일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유대종교 지도자들이 최고의 스승이라고 믿고 있는 바리새인 가말리엘이 나와서 사도들을 밖에 나가게 하고 유대종교 지도자들에게 놀라운 제안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말리엘이 제안하는 것을 보면 표면적으로는 마치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말리엘의 제안 속에는 예수를 따르는 사도들의 사역은 결국 망하고 사라질 것이라고 하는 의도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가말리엘은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최근에 일어났던 일을 예를 들어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했던 메시아 운동이었습니다. 그 당시 일어났던 메시아 운동은 처음에 사람에게 반응이 좋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결국 흐지부지하고 모두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36절에 드다라는 인물이 일어나 자신을 선전하였는데 이 말은 자신을 메시아라고 말하고 사람들을 따르게 했다는 말입니다. 드다를 따르는 자들은 400명 정도 였는데 그가 죽임을 당하자 그를 따르는 400여 명의 사람들은 다 흩어졌고 결국 메시아 운동은 실패로 돌아갔다고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가말리엘의 이 말은 지금 예수의 제자들은 12명으로 예수를 따르는 자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말입니다. 또한 드다처럼 그렇게 메시아 운동을 해도 결국 예수가 죽었기 때문에 예수를 따르는 자들은 다 사라질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가말리엘은 갈릴리 사람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따르게 했다고 말하는데 이것도 드다의 예를 드는 것처럼 같은 맥락에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말리엘은 유대종교 지도자들에게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를 메시아로 알고 전하는 그 일을 상관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두라고 말하면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면 자신들이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로 서게 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렇게 말하는 가말리엘의 신앙을 단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의 신앙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물론 하나님은 가말리엘이라고 하는 이 사람을 통해 사도들을 유대종교지도자들이 해치지 못하게 하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가말리엘이라고 하는 이 사람의 개인적인 신앙은 여전히 주 예수를 그리스도로, 메시아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드다와 유다처럼 그렇게 예수의 메시아 운동도 망하고 말 것이라고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드다와 갈릴리 사람 유다의 메시아 운동과 사도들의 예수가 메시아라고 하는 이 운동은 본질적으로 다른 것임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드다와 유다는 그들 자신들이 메시아라고 스스로 운동하며 사람들을 따르게 했지만 그들이 죽은 다음에 아무런 일들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구약성경에서 말씀하시고 있는 메시아를 단지 정치적으로 알고 인간들의 힘으로 제도나 환경을 바꾸려고 하는 메시아 운동이었습니다. 그리나 드다와 유다가 죽은 이후에 그들을 따랐던 사람들이 다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은 다음에 다시 부활하여 수많은 사람들 앞에 나타나시고 승천하였다고 하는 것을 본 증인들이 있었고,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말미암아 12 제자보다 더 많은 수 천, 수 만의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교회를 이루며 그 수가 계속 증가 되고 있다는 것을 통해 드다와 유다의 죽음과 예수의 죽음은 엄연히 다르다고 하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드다와 유다의 죽음으로 그들의 메시아 운동은 사라졌지만 오히려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가 메시아라고 하는 것을 믿고 계속 따르고 있다는 것을 보면 예수가 메시아 되심이 분명하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공회원들이 보고 알고 있을 텐데 그들은 여전히 예수가 메시아 되는 이 운동이 단지 사도들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지만 언젠가는 다 사라질 것이라고 여긴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이 바로 가말리엘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저 이스라엘 사람들은 사도들이 시작한 예수가 메사아라고 하는 이 운동이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온 세상에 예수의 복음이 증거되고 있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 분명 그 운동은 다 사라지고 망할 것으로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수가 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것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진실로 가말리엘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다면 그는 사도들이 증거하는 예수의 복음을 다시 한 번 살펴보아야 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하신 사역들과 사도들이 하고 있는 사역들이 이미 구약에서 참 선지자들로부터 계속 증거되고 있었던 예언의 말씀이었다고 하는 것을 믿고 예수를 주와 메시아로 여기고 믿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구약의 스승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의 이익의 도구로 삼는 다면 하나님이 직접 오셔서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셔도 믿지 않을 것이 분명한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을 성령께서 부르시지 않는다면 아무리 뛰어난 성경 학자라고 해도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도 이렇게 성경에 대하여 상당한 식견과 학식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미 신학교에서 자신들의 이름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가르치고 자신을 위대한 교수로 믿고 따르게 하고 있지만 정작 그들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 즉 성자 하나님으로 믿지 않고 단순히 인간 예수로 믿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비록 예수가 메시아이고 하나님 아들이라고 말하지만 결국은 인간 예수라고 하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바울의 예수 운동으로 말미암아 기독교가 형성되고 이루어졌다고 가르치고 있으니 가말리엘과 같은 사람들이 교회 안에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가말리엘처럼 엄청난 직함을 가지고 있어서 함부로 말하면 오히려 말한 사람이 무식하고 잘못되었다고 손가락질 당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신앙은 참으로 마귀적이므로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성자 하나님이라고 하는 성경의 진리를 따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신학자들의 가르침을 거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비록 유대종교지도자들이 가말리엘의 제안을 받아서 사도들을 죽이지 않고 때려서 놓아주었지만 사도들은 이미 자신들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있었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또 다시 가르치지 말고 말하지 말라고 하고 있지만, 계속 예수의 이름으로 가르치고 말한다면 그 때는 반드시 죽일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도들은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기고 예수의 이름으로 능욕을 받는 것을 오히려 기뻐하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사도들은 돌아와서 성전과 집에서 날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라고 하는 것을 가르치고 선포하기를 쉬지 아니하였습니다. 제자들은 그 옛날 예수님이 잡히고 죽으신 것을 보고 각자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마치 드다와 유다를 따랐던 그 사람들의 제자들처럼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아무런 소망이 없었던 그런 사람들의 모습이었지만 사도들이 이제는 당당하게 예수의 살아계심과 통치를 전하고 선포하게 된 것입니다. 이 일이 어찌 사람으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여전히 오늘날도 세상은 예수를 위대한 성인으로 보고 사람으로부터 나온 인물이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품에 독생하신 아들로 계셨던 분이 오신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의 운동은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의 이름을 전하는 것 때문에 고난과 죽임을 당한다고 해도 그것을 기쁨으로 알고 자랑할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따른다면 고난과 고통이 함께 온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우리에게 오는 고난은 믿음의 시금석이라고 하는 말이 진리입니다. 하지만 예수의 복음은 사람들이 아무리 가두려고 해도 갇히지 않고 계속 세상을 향해 증거되고 또 증거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주 예수의 복음을 위해 사는 자들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모든 사역과 지금도 천상에서 하시고 있는 그 구원의 사역을 분명하게 깨닫고, 알고, 계속 배워서 우리 자녀들과 이웃들에게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하는 이 진리를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지식이 부족하면 우리는 복음을 스스로 우리 안에 갇히게 할 것입니다. 복음은 갇히지 않고 어느 한 곳에 머물지 않습니다. 복음은 살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안에 복음이 있다면 복음은 우리들 통해 계속 증거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에게 사도들이 가졌던 예수의 복음 증거가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