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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바른 질서로 개혁된 교회: 목사, 장로, 집사
임진남 목사(예본교회, 한국개혁신학연구원)
기사입력 2016-03-17 오전 8:40:00 | 최종수정 2016-03-17 08:40   

계속해서 개혁교회가 목사, 장로, 집사를 세워 교회를 섬기게 하는 이유는 성경에서 그렇게 가르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우리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목사만 교회를 다스리고 통치하는 위임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목사의 말 한마디에 성도들은 그저 순종하면 복을 받는 다는 기복주의 신앙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목사의 말에 순종하여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교회를 위해 목사와 장로와 집사를 세우셨다. 이것은 목사가 우선이고 그 다음에는 장로와 집사라는 말씀이 아니다. 교회를 위해 목사가 해야 할 일이 있고, 장로와 집사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이다. 간혹 교회가 갈등이 있다고 할 때 거기에는 자신이 해야 할 그 이상의 일에 간섭하는 것 때문에 분쟁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목사는 목사의 일을 장로와 집사는 그 직분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그런데 목사가 성도가 해야 할 일까지 다 한다면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의 몸을 균형 있게 만들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필자가 부교역자 시절에 섬겼던 교회가 한 때 분쟁 가운데 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 원인 가운데 하나는 장로와 집사가 해야 하는 일을 목사가 다 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회의 분쟁이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목사와 장로, 그리고 집사직에 대한 이해가 너무나 관념적이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언급하는 직분은 그저 신학교에서 배우는 이론 정도가 아니고(책에서 배우는 직분으로 이해하는 수준) 그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는, 성도가 자기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다른 직분에 대한 이해와 존경을 가지고 반드시 서로를 인정하는 동역자의 모습으로 살아 숨 쉬는 유기적 교회를 말씀하신 것이다.

특히 목사는 자신의 권위를 강단에서가 아닌 일반적인 생활에서까지 주장하는 것은 잘못이다. 목사의 권위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강단에서 가장 영향력 있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하지만 이러한 권위를 잘못 인식하여 오히려 강단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철저하게 가르치고 선포해야 할 목사가 강단에서는 전하지 않고 오히려 강단이 아닌 교회 회의나 기타 다른 일에서 목사의 권위를 주장하는 것은 권위가 아닌 자신의 고집이며 타인을 배려하지 못한 미성숙한 모습이다.

한국교회 내에서 많은 분쟁이 있다고 할 때, 바로 이런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이 교회를 욕되게 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못한다. 역사적 개혁교회의 전통을 보면 교회내에서 이 세 직분에 대한 바른 가르침과 이해로 복음증거가 활발하게 나타났었고, 성도들의 신앙이 성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현대교회에서는 교회직분에 대한 바른 이해가 사라지면서부터 교회가 세속화되고 성도들도 세속주의 신앙으로 변질되고 있다. 그러므로 교회를 섬기는 자들은 자신들의 직분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고 교회를 섬겨야 한다

기사제공 : 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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