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내용은 2장에서 나오는 사건과 계속 연관되어 있는 상황을 통해 그리스도 예수의 부활과 그 분의 말씀이 실재적인 것임을 사도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 사도행전 3장에서 나타난 표적의 사건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태어 나면서부터 40여 년 동안 단 한 번도 걸어보지 못한 앉은뱅이가 베드로와 요한을 통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당장에 걸어 다니는 병 고침의 사건입니다.

나면서 앉은뱅이가 된 사람은 구걸하기 위해 날마다 늘 성전 미문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베드로와 요한은 성전에 기도하러 다니면서 이 사람을 보았을 것입니다. 항상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 그런데 오늘 이 사람에게 사도 베드로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걷게 하고 있습니다. 왜 하필 오늘 입니까? 항상 있었던 사람에게 진작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유하여 주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령 하나님께서 성경을 기록하실 때 그 시간과 사건과 때를 다 조정하시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먼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 하시고 제자들 앞에서 승천하시면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복음서에서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라는 것이며 성령께서 오시니 그분을 기다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이 오순절 성령 강림을 통해 이루어 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사도행전에서 성령께서 오셨다는 것을 증명하는 두 번째 사건입니다.

다시 말해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이 사건도 표적의 사건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이 실현되는 사건이며 성령 하나님께서 자신의 사역을 시작하시는 사건임을 알리기 위해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 앉은뱅이가 성전 미문에 항상 앉아 있었지만 성령을 통해 예수께서 통치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 오늘 선택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이 사건에서 사도들이 성령의 이름으로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고 하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사도행전 3장 6절에 나타나는 메시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표현을 믿음의 확증을 나타내거나 아니면 귀신들린 사람들에게 귀신을 쫓아내기 위한 주문 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그렇게 외치는 모습들을 종종 봅니다. 아니면 중병에 걸려 치유사역을 위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을 봅니다. 그렇다면 사도행전에 언급된 이 표현이 과연 위에서 말한 이런 정도의 신앙의 표현을 위해 언급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앞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사도행전 3장을 전체적으로 볼 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을 사도 베드로가 언급하고 있는 것은 사도행전에서 이 표적 기사가 처음으로 언급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것은 오순절 성령 강림이후 수많은 기적과 이적이 있었지만 먼저 앉은뱅이 기사를 언급하고 있는 목적이 다분히 의도적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28:20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신 그 약속이 예수님의 승천이후에 신실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계속적인 구속사 사건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과 승천(너희들을 떠나겠다)이후 성령을 보내신다고 여러 번 말씀하셨고 그러한 성령은 바로 예수님의 모든 사역을 더 충만하게 하시는 영으로 제자들에게 임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베드로와 요한이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운 것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그 약속대로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 가운데 모든 표적과 이적을 행한 것과 동일하게) 함께 하고 계신다는 증거를 드러내고 있는 사건입니다. 비록 예수님은 승천하여 떠났지만 성령께서 예수님이 육체를 가지고 제자들과 함께 계셨던 것처럼 지금 함께 있다는 것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두 번째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라는 표현을 의도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유대인들이 죽인 나사렛 예수가 바로 그리스도이며 그분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복음의 시작을 알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자기 계시 사건이었습니다. 3장 11절 이하를 보면 이 사건이후 (4장까지) 수천의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믿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모든 택자들의 구원 얻는 생명의 이름이요 부활 하시고 자신을 믿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함께 하신다는 것을 증거하는 이름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병을 고치는 정도의 이름으로 존귀한 예수의 이름을 격하 시켜 사용하거나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이름을 사용할 때는 이러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고 있다는 임마누엘의 신앙으로 주님의 이름을 언급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를 모르고 단지 나사렛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병이 고쳐진다는 것을 믿는 다면 그것이야말로 이방종교에서 사용하는 주문처럼 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언제부터 예수님의 이름을 가지고 문제가 있는 삶을 치유하는 이름으로 변질되었습니까? 제가 대학교때 읽은 R.A토레이의 ‘성령의 사역’ 이라고 하는 책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선포할 때 능력이 나타난다는 것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교회는 이렇게 성령사역을 하는 사람들에 의해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신앙이 거의 미신적으로 변질되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제는 오순절 교회, 순복음, 장로교회 할 것 없이 거의 모든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기도해주면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업이 잘되기를 선포하고 마귀를 물리치는 것으로 주님의 이름을 선포하는 등의 선포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세상사람들이 부적을 사용하는 것처럼 교인들도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이름 선포하는 운동은 성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왜냐하면 사도들이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앉은뱅이를 고친 이 사건이 모든 병자와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모범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씀한 것처럼 이 사건도 성령께서 주 예수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보여주신 표적의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표적 사건은 오늘날 우리들이, 그리고 오고가는 모든 세대에 계속 나타나는 사건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표적을 통해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려고 하시는 의도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성령을 통해 여전히 자신의 제자들과 함께하신다고 하는 사실과 성령으로 말미암아 더 큰 복음의 역사들이 온 세상에 증거되게하시기 위해 나타내어 보이신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바르게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신앙하기 위해서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이름을 선포하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항상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 주님은 자신의 이름을 선포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하는 것을 모든 신앙에 적용하면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일을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들에게 분명하게 가르쳐주시는 신앙은 다름 아닌 주 예수 그리스도가 여전히 살아계신다고 하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 앉은뱅이를 일으켰다고 하는 것이며 또한 주 예수의 복음이 계속 증거되어 땅끝까지 이르게 된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앉은뱅이를 치유하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도를 담대하게 전한 것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습니다. 이 일이 유대 당국자들에게 들어갔고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제자들을 심문하기 위해 불러내고 제자들에게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냐고 질문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베드로는 이러한 질문을 받자마자 기다렸듯이 담대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서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고 엄숙하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 누구의 이름으로 “이런 일을 행하느냐”에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라고 정확하게 답변하고 있습니다.

산헤드린 법정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가 구원의 역사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담대하게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너희 들이 십자가에서 죽인 그 예수가 다시 부활하여 살아나셨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구원의 일을 하시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산헤드린 법정이 어떤 곳입니까? 율법의 최고 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율법으로 구원 받는 다는 것을 거부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받는 다고 하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까? 

베드로는 더욱 분명하게 말하고 있는데 예수님이 복음서에서(눅 17:20)대제사장과 서기관에게 말씀하셨던 그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이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이 비유의 말씀은 주님께서 이미 자신이 종교지도자들에 의해 고난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십자가 죽음 이후에 부활하여 이스라엘 집의 모퉁이 돌이 될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이 예언의 말씀이 그의 부활로 인해 실현되었음을 여기에서 선포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이 모두 이루어 졌으니 이제 남은 것은 하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집의 모퉁이 돌이 되신 예수님을 배척하는 자들이 깨어지고 가루가 되어 멸망 받는 일만 남은 것입니다. 이러한 멸망의 자리에 처한 그들이 살아남는 유일한 길은 앉은뱅이를 일으켜 걷게 하신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믿는 것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에 베드로는 자신들을 심문하는 종교지도자들에게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일이 없음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우리성경의 번역은 그 의미를 잘 전달하여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원문 번역을 정확하게 하면 이렇습니다.

“어느 다른 사람으로도 구원이 있을 수 없다. 우리가 구원 받아야 하는 이름을 하늘 아래 사람들 가운데 결코 주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이 말씀은 어떤 다른 사람으로 구원받는 것과 다른 이름으로 구원 받는 것이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다른 사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은 구원을 가져다 줄만 한 그 어떠한 이름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가 2000년 전에 산헤드린 법정에서 선포한 이 말씀은 오늘날 종교 다원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아주 정확하고도 분명한 진리인 것입니다.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며 그 분의 이름을 부르는 유대인들을 향하여 너희 들이 구원을 받으려면 반드시 예수님의 이름을 믿어야 한다는 엄숙한 이 선포는 아집과 교만으로 가득찬 독설이라고 사람들은 비난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다른 신이 아닌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을 섬겨온 유대인들마저도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베드로의 이 선포는 성경을 기반으로 세워진 기독교 이외 세상의 그 어떤 종교도 결단코 구원을 가져올 수 없다는 사실을 절대적으로 선언한 것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주장은 베드로의 개인적인 말이 아닙니다. 그것은 구약과 신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분명한 메시지 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섬기는 종교인 기독교, 하나님에 대한 진리는 계속 도전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주장을 계속 한다면 우리는 이 사회 속에서 사랑이 없고 포용심이 없는 아주 배타적이고 자신들만 아는 사람들이라는 독설을 들을 것이고, 듣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이름을 포기하면 박해를 받지 않을 것이고 이를 굳게 붙잡으면 비난과 박해와 생명을 빼앗길 것입니다. 

하지만 베드로 사도가 처한 이 상황보다 더 위험하고 험악한 분위기가 있었던 상황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할 때 유대교에서 이단으로 정죄 받아서 자신의 생명을 빼앗길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상황속에 처한 제자들은 결코 도망가거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구차한 변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종교와 신앙의 전문가인 산헤드린 공회원들은 정상적인 랍비교육을 받지 못한 제자들에게 단 한마디도 반박할 수 없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또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능력을 주신 것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눅21장 15절을 보면“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결국 앉은 뱅이가 일어난 표적 때문에 종교지도자들은 사도들을 풀어 주기로 하였고 그 대신 다시는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위협하고 풀어주고 있습니다. 복음의 능력은 아무리 핍박과 죽음을 가지고 온다고 할 지라도 그것을 능히 이겨내는 힘을 줍니다. 아무리 위협을 하는 사람들이라도 할지라도 이미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충만히 임하였고 믿음을 통한 구원의 확신을 가진 이상 그 어떤 세력도 이들을 막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고 하면서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 할 수 없다고 복음 선포의 길에 일생을 걷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이 말씀을 증거하기 위해 성경을 보면서 한 가지 더 우리가 바른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오순절에 강림하시면서 제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고,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게 된 것입니다. 성령을 받으면,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가장 먼저 하나님의 큰 일, 즉 복음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베드로가 유대인들 앞에서 설교하는 모습을 통해 그가 예전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아는 것과 성령께서 강림하신 이후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 대하여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베드로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였지만 그가 알고 있었던 예수님은 단지 인간에 불과한 신앙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이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하는 것을 알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성령께서 오신 이후에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고난과 십자가가는 구약의 선지자들이 이미 증거하고 있었던 하나님의 구원 경륜이라고 하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베드로의 변화는 결국 성령께서 제자들을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바르게 인식하고 복음이 무엇인지 알게 하여 주신 결과 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인정한다면 오늘날 우리는 성령을 구하고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는 신앙이 무엇과 연관되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연관된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성도들의 신앙을 성숙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가르침에 순종하고 자신이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러나 거짓 교사들은 성령을 개인의 신앙 유익을 위해 구하게 하므로 비도덕적 삶으로 나가게 하고 있습니다. 성령을 구하고 찾는 사람들은 비정상적으로 삶을 살지 못합니다. 가정이 깨지고 자녀들이 부모를 존경하지 않으며 반 사회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을 마귀의 자녀로 여기고 세상 사람들을 향해 비 인격적인 행동을 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지난 주에 너무나 황당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신학교 교수이며 목사가 자신의 딸을 때려 죽이고 그 시신을 거의 1년 동안 집안에 유기시킨 소식에 입을 닺고 말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우리는 무엇을 생각합니까? 인간은 누구든지 그러한 상황에 처하면 죄를 짓게 됩니다. 내가 의인이라고 스스로 여기면 안됩니다. 그러나 그들이 신앙의 지도자의 위치에서 그런 죄를 지은 것은 바른 신앙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에 대한 복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성숙하지 못하고 성경의 말씀을 단지 자신의 유익의 수단으로만 삼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이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이름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이 세상의 어떤 이름도 생명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오직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이 영생에 이르게 하는 이름이며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는 이름입니다. 이 일을 하시기 위해 성령께서 강림하신 것입니다.

오늘도 이 이름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수많은 사역자들과 성도들에게 성령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해야 할 일 가운데 이 복되시고 아름다운 구원의 이름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증거하고 선포하는 일이 성도와 교회가 당연히 해야 할 일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큰 구원의 사역을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