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사를 볼 때에 로마 교회의 부패에 놀라지 말고, 오직 믿음의 주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정진하기를 기대한다. 

마지막 시대에 배교로 치닫는 현상은 증가될 것이기 때문에, 배교의 모습을 볼 것이 아니다. 믿음의 주만 바라봐야 한다. 믿음의 사역자들이 배교의 상황을 보고해주는 것은 긍정적인 것이다. 그러나 거기에 약간의 부작용이 있는데, 그것은 배교의 상황을 더 많이 알고 싶어하는 것이다. 배교는 말세에 지극히 당연하고 증가할 것이다. 연구하지 않아도 너무나 쉽게 눈과 귀에 접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어둠이 깊어질 수록 진리를 찾고 추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깨어서 믿음정진을 계속하자.

사역에서 가장 큰 충격은 동역자가 이탈하는 것이다. 칼빈도 제네바로 함께 망명했던 친구가 결국 구교로 돌아갔고, 또 많은 도움을 주었던 후원자도 결국 회귀했을 때에 놀람을 갖기도 현실에 위협을 인정하기도 했었다. 결국 우리의 믿음은 믿음을 주신 분만이 평가하고 판단할 것이다. 믿음의 주이신 그리스도의 은혜에 힘을 힘어 믿음정진을 계속해야 할 뿐, 그 이상 그 이하에 아무것도 없다. 우리의 호흡이 붙어 있는 한에서 여호와를 찬양함에 두려움 없이 정진을 계속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