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 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의 신앙은 바울의 가르침을 받고 그 진리 가운데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대로 믿음위에 율법을 지켜야 완전한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고 여겨 율법을 지키기 시작한 것입니다. 성령 받는 것도 율법을 지키면 받을 수 있다고 여겨 율법을 지키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이에 사도 바울은 성령을 받는 것은 듣고 믿음으로 받는 것인데 이것을 이해하기 쉽게 아브라함을 통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의롭게 된 것은 그가 하나님을 믿을 때 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육체의 할례를 행하기 이전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너희들이 성령을 받은 것은 주 예수를 믿을 때 받은 것인데 그것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을 때 의롭게 여김 받은 것과 같다고 말하여 주는 것입니다(6절). 그러므로 의롭게 된 자들은 성령을 받은 자들입니다. 믿음으로 주 예수를 자신의 구주로 믿는 자들은 성령을 받은 자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주의 말씀을 통해 들었던 진리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듣게 되었습니다. 예수 믿으면 성령을 받은 것입니다. 믿음으로 주 예수를 믿으면 의롭게 되어 성령을 받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어 의롭게 된 것처럼 우리들도 예수를 믿어 성령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은 율법을 지키거나, 인간의 공로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자신의 구주로 믿을 때 성령을 받은 것입니다. 믿음으로 성령을 받았는데 다시 율법을 지켜 성령을 받는다고 하니 참으로 미련하고 어리석은 것입니다. 신부가 신랑을 만나 결혼하였는데 여전히 신랑을 만나지 못했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 현대주의 가운데 성령 운동을 하는 무리들이 이렇게 사람들을 미혹하게 만들었습니다. 성령세례를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성령의 역사가 나타난 사도행전의 기적들을 이루기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열렬히 사모하면 동일한 성령의 능력이 나타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은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말들입니다. 물론 성도들에게 사도행전과 같은 성령의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성도 개인에게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입니다. 다시 말해 성도 개인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도 개인에게 나타나는 그런 하나님의 섭리가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언급하는 성령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관된 구속의 표적들입니다. 방언이 각 나라 말로, 각국의 언어로 나타난 사건은 이제부터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모든 이방나라에 복음이 증거된다고 하는 것을 의미하는 표적의 사건입니다. 방언은 복음증거의 은사였지 기도의 은사가 아닙니다. 방언이 자기 기도를 위한 은사로 이해하는 것은 성경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알아듣지도 못하는 소리를 오순절주의에서 방언이라고 가르쳤는데, 그것을 장로교회가 무분별하게 받아들여 교회에서 울려 퍼지는 기도소리를 알지못할 소리로 바꾸고 말았습니다. 1988년 조용기 목사가 미국 덴버에서 집회를 할 때 그는 아주 단호하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방언은 에덴에서 있었던 언어였는데 죄로 인해 그 언어가 깨진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계속 방언을 열심히 하면 에덴에 있었던 언어가 회복된다"고 가르쳤습니다. 성경에도 없는 그런 거짓을 마치 성경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말하여 성도들을 속인 것입니다. 거짓은 자유롭게 유포되고 결정도 자유롭게 합니다. 거짓 복음은 사도들이 심각하게 경계한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방언은 오늘날 교회 안에서 사람들이 기도할 때 알아듣지도 못하는 그런 짐승과 같은 소리가 아니라 아주 분명하게 각 나라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었던 언어 였습니다. 이 한 가지만을 가지고도 우리는 쉽게 방언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데 여전히 사람들은 먼저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따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죄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무분별하게 사람들이 따라하는 것인데 신앙 안에서도 이러한 죄의 특징인 모방범죄가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은 진리를 위해 성도들이 살도록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아무리 사람들에게 좋게 보이는 것일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것이라면 우리는 쉽게 그것을 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죄인들은 죄의 습성을 버리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계속해온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하지 않으면 마치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리가 아니면 당장이라도 그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신 것은 율법의 속박 가운데 있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믿음으로 구원 받으며 율법으로부터 자유함을 누리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으면 성령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으면 더 이상 율법의 저주 아래에 있지 않습니다. 율법은 지키라고 주신 법입니다. 하지만 이 법을 지키려고 하면 할수록 저주 아래 놓이기 됩니다. 

참으로 이상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들에게 주신 이 율법을 왜 저주 아래 놓이게 된 것입니까? 여러분들도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그들이 저주 아래에 놓이게 하려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들로 이방인들과 구별되어 살아가는 민족이라고 하는 것을 나타내주는 증거였습니다. 그러나 이 율법을 지키면 구원을 받는 다고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거짓 교사들이 율법을 지켜 구원을 받는 다고 하니까 사도 바울이 율법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통해 이방 민족들이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하는 것을 미리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그 구원을 받는 방식이 믿음으로 구원 받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받은 복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다름 아닌 구원입니다. 아브라함이 받은 복은 물질의 복이 아닙니다. 아무리 성경을 읽어도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물질의 복을 주시기 위해 부르셨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으로 세운 것은 아브람이 받은 구원의 복을 이방인들도 받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때 이방인들이 받는 구원의 복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은 그 믿음을 가지고 받는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이방인들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것을 아브라함을 통해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이방인들은 율법을 받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의 차이점이 이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율법을 가졌고 이방인들은 율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모든 천하 만민이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 것을 미리 말씀하셨는데 과연 이스라엘이라고 할지라도 율법으로 구원 받는 길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은 믿음이 온 후에 주어진 것이고 그리스도를 위해 예표된 것뿐입니다. 따라서 율법은 계속해서 지키는 자에게 저주아래 계속 놓이게 만듭니다. 율법을 지키면 지킬수록 더 죄를 짓게 하고 죄를 지었다고 하는 죄책감을 가지게 합니다. 그래서 도저히 율법으로는 자신에게 내려진 저주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믿음으로 나가는 길을 찾게 만들어 줍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로 이끄는 것입니다. 율법 아래에서는 저주뿐이지만 십자가 아래에서는 은혜라고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를 자신의 구주로 믿는 자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게 된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받은 복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복입니다. 죄인이 의인이 되었다고 하는 복이 바로 구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죄인이 의롭게 됩니다. 의인은 성령을 받은 것이고, 율법준수자는 성령을 받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오면 더 이상 율법이 하나님의 백성을 예수께로 이끄는 역할을 중지합니다. 예수의 십자가로 성령께서 이끄십니다. 죄인이 의롭게 되는 길은 오직 예수를 자신의 구주로 믿고, 십자가의 도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진리를 강하게 부인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바로 교회연합운동을 하는 에큐메니칼주의자들입니다. 일명 WCC라고 하는 세계교회협의기구에 속한 교회들이 성령의 역사는 예수와 상관없이 나타나며 이방 종교에도 성령이 임한다고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당이 굿을 하는 과정에 신내림을 받는 것을 성령의 임재라고 하는 것을 주장하고 가르치고 있는데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내용이지만 그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교리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예수 믿지 않아도 구원을 받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사탄은 아주 교묘하게 하나님의 진리를 믿지 못하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교회를 섬기는 목사들과 신학자들이 믿음으로 구원 얻는 것은 종교개혁의 산물에 그친다고 폄하시키고 있습니다. 종교개혁 가운데 믿음으로 구원 얻는 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여전히 믿음과 율법이 같이 공존해야 온전한 구원이 이루어진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가르침이 젊은 세대들에게 아주 인기 있는 가르침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특히 야고보서 2장의 말씀을 가지고 봐라! 야고보 사도도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믿음으로만 아니라 행함으로 의롭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니 사람이 믿음과 율법을 같이 가지고 가야 구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야고보 사도는 지금 행함으로 의롭게 된다고 하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과 야고보의 주장을 다르게 기록하게 하시지 않았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믿음이 의롭다고 하는 것을 무엇으로 증거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우리가 주 예수 믿는 믿음을 가지고 구원을 받았다고 한다면 그 구원 받은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나타내어보라고 하는 것이지 행함으로 구원 받는다고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어리석고 무지한 자들은 성경의 말씀을 바르게 읽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해석하지도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신 것은 다름 아닌 모든 세대가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 받는다고 하는 것을 알게 하시려고 한 것입니다. 창12:3에서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고 하신 말씀에서 그 복은 바로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복인 것입니다. 아브라함처럼 되어 복을 얻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으로 인하여, 다시 말하자면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어 의롭게 된 것처럼 그렇게 이방인들도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은 그 방식으로 복을 얻을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11절에서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고하신 이 말씀은 구약에서 이미 하박국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여 주신 것인데 원래 이 말씀의 바른 번역은 “믿음으로 의롭게 된 자는 살리라”고 해석해야 합니다. 따라서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을 하박국 선지자가 이미 말씀했습니다. 그렇다면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하는 구체적인 의미는 무엇입니까? 그 의미가 바로 13절 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저주를 받은바 되어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했다고 하는 이 말씀이 바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하는 의미를 가장 풍성하게 표현해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저주를 받을 수 없는 분이십니다.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모든 율법을 다 이루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율법을 지킨 자에게는 저주가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나무에 달려 저주를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저주를 받은 것은 자신의 백성들의 죄 때문입니다. 우리가 받아야할 저주를 예수님께서 받으셨습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죄 없는 자신의 아들을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아들을 십자가에 달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받아야할 저주는 예수 그리스도께 전가 되어 그분이 저주 받아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전가 받아 의롭다고 칭함을 받게 되었으니 이 은혜가 얼마나 위대하고 놀라운 것인지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율법의 저주를 자신의 십자가를 통해 지신 것은 그 구원의 복이 이방인들에까지 미치게 하기 위함이며 우리들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시려고 한 것이라고 그 이유를 다시 말해주고 있는 것을 마지막 13절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율법의 저주를 자신이 친히 지신 것은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들에게까지 미치게 하기 위한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그를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신 것은 이미 그 언약의 말씀 속에 자신의 영원한 아들을 통해 이방인들을 구원하시려고 하는 하나님의 작정이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구세주를 약속받았고, 구세주를 바라보는 믿음으로 살았던 것입니다. 이것을 예수님께서 아주 분명하게 말씀하여 주십니다. 요8:56에서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아브라함이 예수님을 통해 이방인들이 구원의 복을 받을 것을 바라보고 기뻐하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믿음으로 시작한 구원의 길로 다시 돌아가라고 하는 말씀 속에서 구약부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방인들을 구원하시려고 하는지를 작정하였다고 하는 것을 너무나 분명하게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믿는 그 방식으로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때문에 오순절 성령 강림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들에게까지 미치게 하시려고 약속하신 것을 이루기 위해 나타난 사건임이 확실해 졌습니다. 이러한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만이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바르게 알 수 있고, 바른 믿음과 바른 신앙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거짓 교사들에 의해 아브라함의 자손, 즉 이스라엘 백성이 되는 길은 믿음과 율법을 같이 지켜야 한다고 하는 거짓 가르침에 사도 바울은 오직 예수 믿는 믿음으로만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것이고 새로운 이스라엘 백성이 되는 것임을 증거한 것입니다. 지금 저 유대땅에 있는 자들이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아니다 라고 하는 증거입니다. 오늘날 이스라엘에 있는 유대인들은 90%정도가 혈통적 유대인들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유대교가 구원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교인들에게 유대교를 통해 이제 구원이 없다고 하는 것을 선언한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이제 예수를 구주로 믿는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었습니다. 바울의 이 복음 진리가 성경을 통해 이렇게 기록되었는데 누가 우리를 꾀고 있는 것입니까? 

오늘날 현대교회 및 한국교회 가운데 만연되어 있는 성령운동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가르치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성도들로 하여금 아브라함의 복이 무엇인지를 거짓되게 가르쳐 기복주의 신앙으로 빠지게 하고 말았습니다. 유대인들이 이렇게 사도바울처럼 바르게 성경을 알고 배웠다면 그들도 지금은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하는 것을 믿었을 것입니다. 지난주에 저는 제가 알고 있는 목사님의 아들이 신학교를 졸업하고 쓴 책 한권을 잠깐 읽었습니다. 책 제목이 ‘유대교에 물든 한국교회’ 라는 책인데 그 책의 내용을 보면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율법종교인 유대교의 사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올바른 기독교의 진리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해서 결국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교회가 되었다고 증거합니다. 이러한 모습이 갈라디아 교회 가운데 일어날 것을 알고 사도 바울이 아주 분명하게 구약의 성경을 가지고 바르게 가르친 것입니다.

누가 아브라함의 자손입니까? 이렇게 묻는 이가 있다면 그에게 우리는 이렇게 답해야 합니다. 주 예수를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는 우리들이 아브라함의 자손들이라고... 복음이 우리 가운데 역사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복을 알지도 누리지도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복음을 듣고 믿는 그것을 통해 우리를 의인으로 여겨주신 이 놀라운 일을 계속 말하고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을 의롭게 인쳐시고 구원의 복을 누리게 하여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높이 기림 받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바르게 알 때 더 빛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참된 지식은 참된 신앙의 행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오직 주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 받고, 믿을 때 성령을 받은 이 복을 계속 전하는 자들이 되길 바랍니다. 아멘.